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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캘거리 국제빙상경기연맹 이상화 세계신기록 달성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1 (월) 17:09 조회 : 2910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20
동계올림픽 스포츠 스타 팬사인회에 참석한 이상화 


'세계新' 이상화, 2014 소치 올림픽 金질주도 '막을 자 없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빙속여제' 이상화(24ㆍ서울시청)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 기세라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역시 이상화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80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7초 벽을 깬 36초99를 기록하며 2009년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최고기록(37초24)을 경신한지 단 하루만에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와 4차 대회, 5차 대회 500m에서 1·2차 레이스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두 번의 500m 레이스를 휩쓸었다.


이번 시즌 출전한 8번의 레이스(월드컵)에서 모두 1위를 독식하고 있는 이상화는 이로써 500m에서 자신보다 빠른 여자 선수는 없음을 입증했다.


고교 시절부터 정상급 선수로 세계무대를 누빈 끝에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육상 100m에 해당하는 단거리 경기의 백미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단거리 경기는 미세한 스타트의 차이나 경기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기록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한 선수가 1위를 8차례나 독식하며 절대강자로 등극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월드컵 대회만 기준으로 삼더라도 3개월 가까이 1위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실제 이상화는 지난해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2012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에서 2위를 기록한 뒤, '2012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부터 500m 1위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상화는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은 체력과 근력을 바탕으로 연이은 세계 대회 경험을 통해 원숙미를 더하면서 완성형 스케이트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한명섭 대한빙상연맹 스피드 경기이사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밴쿠버올림픽 이후 철저한 체력훈련과 더불어 기록 상승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눈물겹게 체중관리를 해왔다"며 "불필요한 무게를 다 빼낸 뒤부터 기록이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500m 경기에서는 100m 기록이 매우 중요한데 예년에 비해 기록이 많이 좋아진 10초 2-3대를 유지하며 초반 가속이 빨리 붙고 있고, 평소 철저한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마지막 코너에서 스피드를 지속하면서 현재 최상의 컨디션에 올라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화는 특히 이번 2차 레이스에서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26만에 100m를 통과한 것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위징(중국)이 세운 기존 세계최고기록(36초94)을 0.14초 앞당긴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이상화 역시 "올 시즌 100m 구간에서 예년보다 강해진 것 같다. 500m는 초반이 강해야 하는데 초반 기록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많이 뒀더니 기록이 좋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 스피스스케이팅 500m 부문은 이상화의 연승행진이 시작되기 전까지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예니 볼프(독일)을 비롯해 헤더 리처드슨(미국), 위징·왕베이싱(이상 중국), 마고 보어(네덜란드) 등 우승후보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상화가 본격 궤도에 오른 뒤 다른 선수들은 단 한차례도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상화가 8회 연속 1위를 독식하는 사이 리처드슨이 4차례 2위를 기록했고, 볼프가 2차례, 위징과 나오 코다이라(일본)가 각각 1번씩 2위를 차지했다


ISU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시즌 500m 최고기록 톱10 중 7개가 이상화의 기록이다.


이상화는 지난해 3월 열린 '2012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1차 레이스에서 38.03으로 1위를 기록한 뒤 2차 레이스와 이후 8차례의 월드컵 레이스를 거치는 동안 단 한번도 38초대로 기록을 떨어뜨리지 않았다.


리처드슨과 위징을 비롯한 라이벌들이 37초대와 38초대를 오가는 기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상화의 기록은 확연히 눈에 띈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중국 하얼빈에서 있었던 월드컵 5차 대회 1차 레이스(37.94) 이후 4번의 레이스를 거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기록이 빨라지고 있어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ISU에서는 이번 월드컵 6차 대회가 열리는 캘거리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해발고도 1034m 지대여서 상대적으로 공기 밀도가 낮아 저항을 덜 받는데다 세계 최고의 빙질을 가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상화는 최적의 조건을 놓치지 않고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26일부터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이상화는 다시 한번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개최지가 캘거리와 더불어 '기록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해발 1425m)이기 때문이다. 캘거리와 솔트레이크시티는 빙속의 14개 남녀 주요 종목 신기록을 각각 7개씩 배출한 곳이다.


한 경기이사 역시 "사실 캘거리보다는 좀 더 익숙한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할 것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경기이사는 "틈틈이 우승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상화처럼 매 대회마다 1위를 차지하고, 기록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본인이 워낙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데다 정신적인 부분도 컨트롤을 잘 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2014년 소치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연패를 향해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이상화의 날 끝에 세계 빙상계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이상화 500m 연속 우승 기록 일지


△2012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2012년 3월 22일-3월 25일, 네덜란드 히렌빈)

1.이상화 38.03 2.테시 오네마 38.16 3.헤더 리처드슨 38.27

1.이상화 37.66 2.위징 37.80 3.테시 오네마 38.12


△2012-2013 ISU 월드컵 1차대회

(2011년 11월 16일-11월 18일, 네덜란드 히렌빈)

1.이상화 37.85 2.헤더 리차드슨 37.95 3.나오 코다이라 38.26

1.이상화 37.92 2.헤더 리차드슨 38.13 3.예니 볼프 38.14


△2012-2013 ISU 월드컵 4차대회

(2012년 12월 8일-12월 9일, 일본 나가노)

1.이상화 37.63 2.나오 코다이라 37.96 3.헤더 리처드슨 38.01

1.이상화 37.60 2.예니 볼프 37.91 3.나오 코다이라 38.09


△2012-2013 ISU 월드컵 5차대회

(2012년 12월 15일-12월 16일, 중국 하얼빈)

1.이상화 37.94 2.예니 볼프 37.95 3.위징 38.53

1.이상화 37.65 2.위징 38.34 3.나오 코다이라 38.38


△2012-2013 ISU 월드컵 6차대회

(2013년 1월 20일-1월 21일, 캐나다 캘거리)

1.이상화 36.99 2.헤더 리처드슨 37.12 3.위징 37.28

1.이상화 36.80 2.헤더 리처드슨 37.42 3.위징 37.54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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