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BC주 고등법원에 한인 최초 여성 판사 탄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6-07 (일) 13:25 조회 : 285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221

캐나다 주 고등법원에 한인 최초의 여성 판사가 탄생했다.

피터 맥케이 연방 법무장관은 5일 공석 중인 BC주 고등법원 판사에 한인 출신 그레이스 최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에따라 최 변호사는 이날자로 BC주 고등법원 판사가 됐다.

캐나다 법조계에서 고등법원 판사는 최고위급 명예·권위직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밴쿠버 소재 법무법인 '젠킨스 마즈번 로건'에서 가족법 담당 수석 변호사로 재직한 그는 연방법에 따라 지명된 한인 최초 판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캐나다의 주 고등법원은 법정 민생 사건을 주로 다루는 지방법원의 상급심이자, 나머지 주요 사건의 1심 재판도 관할해 캐나다 사법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최 판사는 1992년 댈하우지 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이듬해 BC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법무법인 데이비스에서 2005년까지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동안 그는 가족법 전문 변호사로 주내에서 명성과 업적을 쌓았고 캐나다 및 BC주 변호사협회의 가족법 전문위원장도 맡아왔다.  

또 각종 학회나 법률 전문지를 무대로 가족법 관련 강의나 논문을 활발하게 발표해 왔다.

변호사 입문 초기에는 한국의 대형 법무법인인 광장에서도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주 고등법원 판사는 주내에서 법무장관과 대법원장, 고등법원장, 변협 등 법조계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연방 법무장관이 지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인사 추천과 심의 과정은 전문성과 업적, 법조계의 평판, 도덕성 등을 놓고 고도의 객관성과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캐나다 법조인으로 최고의 명예로 꼽히는 '퀸즈 카운슬(Queen's Counsel:왕실 변호사)'로 지명되면서 자질과 자격을 인정받았다.

퀸즈카운슬은 캐나다의 명목상 원수인 영국 여왕의 호칭을 사용해 최고 권위와 명예를 공인하는 지위로 극소수 법조인에게만 주어지며 이들은 약자인 QC를 자신의 직함 맨 앞으로 내세운다. 

주 고등판사는 정년이 75세로 사실상 종신직이며 연방법에 따라 신분과 지위가 철저하게 보장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봉을 30만8천 캐나다달러(약 2억7천만원)로 정해 연방예산에 책정해 놓고 있다. 

최 판사는 법학을 공부하기 전 토론토 피아노연주대학 과정을 마치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등 재원의 면모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 요청에 대해 "오늘부터 판사가 됐으니 이제 언론과의 접촉이나 응대를 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인터뷰를 사양하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전해왔다.

[출처:연합뉴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공정한 투표를 위해 중앙선관위에서 지명하는 관리 위원 2명을 2015.8.10.(월) 18:00(한국시각 기준)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 재외선관위는 선거일 전 180일부터 …
07-28
사회/문화
대사관은Hallyu Association of Canada와 함께 7.18(토) 저녁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14개 한류팀 및 500여명의 한류팬들과 함께 K-Pop World Festival 오타와 지역 예선을 개최하였습니다. K-Pop World Festival 오타와 지역 예선에는 …
07-20
일반
여권, 공증, 사증 등 모든 영사민원 수수료가 2015년 7월1일부터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 영사민원 수수료 단가는 미국달러(USD)로 책정되어 있으며, 금번 영사민원 수수료 변경은  미국달러(USD)에 대…
06-17
이민/교육
1. 이기천 총영사는 6.9(화) 캘거리에 출장,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앨버타주에 체류하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30여명을 만찬 간담회에 초청, 참가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청…
06-16
경제
한국 기업, 캐나다 석유업계 기자재 시장 공략 나서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 석유업계 플랜트 기자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관장 강영진)은 9일(현지시간) 개막된 제25회 캘거리 국제석…
06-10
정치
캐나다 주 고등법원에 한인 최초의 여성 판사가 탄생했다. 피터 맥케이 연방 법무장관은 5일 공석 중인 BC주 고등법원 판사에 한인 출신 그레이스 최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에따라 최 변호사는 이날자로 BC주 고등…
06-07
정치
5.8(금) 캘거리 한인회에서 개최된 제1회 캐나다 한인 시니어 컨퍼런스에서 동포 1세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동포사회가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룩하였음을 평가한 후, 향후 동포사회가 …
05-12
정치
캐나다 한인동포들께 드리는 조대식 대사 부임인사 "20만과 함께 하는 새로운 50년, 성장에서 성숙으로"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 대사로 부임한 조대식입니다. 여러분과 같이 저에게도 캐나다…
05-01
사회/문화
연방경찰,아시아계 조직원 6명과 성매매 여성 500여명 일제 단속 캐나다 연방경찰이 전국 대도시에서 성매매 조직 일제 검거에 나서 한국·중국인 등 아시아계 조직원과 여성들을 대거 적발해 체포했다. 연방경…
04-03
사회/문화
박종범 이지성씨 캐나다 순회 동포와의 만남캐나다의 전국방송 CTV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현지에서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캐나다 공영방송인 CTV는 윈저에서 지난 22일 박예슬양 아버지 박종범씨와 김도언양 …
03-25
이민/교육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한국어말하기 및 퀴즈대회’가 14일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김두조)와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 토론토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대회는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
03-17
사회/문화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번 3.1절은 그 어느때 보다는 뜻깊은 행사라 사려 됩니다. 1945년 광복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많은 역경과 고난의 시기들을 …
03-02
정치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조희용 대사)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를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활동할 e-Reporter 28명을 선발했다. e-Reporter는 지난 201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캐블로그(www.korcan50years.co…
02-08
경제
CKFTA NETWORKING BREAKFAST(조찬회) 1월22일(목) Vancouver Downtown소재의 Sandman호텔에서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주관으로 CKFTA(한.캐 자유무역협정) Networking을 위한 조찬행사가 개최 되었다. 서부지역 3개주(B.C주, Alberta주,Sa…
01-26
사회/문화
한글도서 밴쿠버 공공도서관에 기증(우리나라 이미지 제고 노력) 1. 이기천 총영사는 1.14(수) 연간 7백만명이 이용하는 캐나다 최고 권위의 밴쿠버 공공도서관(Vancouver Public Library)에 우리나라를 잘 알릴 수 있는 …
01-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