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내년 6월 18일부터 인천-토론토 노선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과 캐나다를 잇는 직항편은 밴쿠버 7회를 포함해 총 14회로 늘어난다.
벤저민 스미스 에어캐나다 사장은 "에어캐나다의 허브 공항인 토론토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 취항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에어캐나다의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프리미엄 여객기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인천-토론토 노선에서 추가 운행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승객이 최신 기종의 편안함과 향상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인천-토론토 직항편 취항을 기념해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왕복항공권 가격은 토론토·몬트리올·오타와는 108만원부터, 뉴욕·보스턴·워싱턴·시카고는 95만원부터(이상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www.aircanada.co.kr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