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재외유권자 59% '더민주' 후보 선택, 새누리당 독선 막기 위한 전략적 투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22 (금) 14:40 조회 : 2034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323

이번 제20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한 재외 유권자 중 약 60%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를 찍은 비율은 24%에 그쳐 재외 유권자들이 국내 표심보다 훨씬 준엄한 잣대로 집권 여당을 견제하고, 제1 야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구별 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구 투표에 참가한 국외부재자(영주권자 제외) 5만1,797명 중 59%가 더민주당 후보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9f506fdc00dc706fbc4e9a97dd6e1484_1460868

이는 새누리당 후보를 찍은 비율(23.8%)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것이다. 

국민의당 후보는 9.1%, 정의당 후보는 2.4%의 표를 얻었다.

국외 부재자는 대부분 기업 해외 주재원, 유학생 등으로 구성돼 고학력·고소득·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대체로 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표심이 야당 중에서도 특히 더민주당 후보에게 쏠린 것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고 제1 야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전략 투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이러한 분위기는 정당별 비례대표 투표에서도 확인됐다.

정당 투표에 참가한 전체 재외투표자(국외부재자+해외 영주권자) 6만3,797명 중 37.4%가 더불어민주당을 찍어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반면, 새누리당의 득표율은 26.8%에 그쳤고, 정의당 16.5%, 국민의당 13.2%로 뒤를 이었다. 

이는 국내 표심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전체 정당 투표 득표율(국내외 총합)에서 더민주당(25.4%)은 새누리당(33.5%), 국민의당(26.7%)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전체 정당 투표 득표율이 7.2%에 머문 정의당이 정당별 재외투표에서는 국민의당을 앞지른 것도 눈에 띈다.

이번 총선에서 재외유권자의 표밭이 야당으로 쏠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 12월 치러질 대선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총선의 재외유권자 수는 15만4,217명으로, 등록절차 간소화와 투표소 증설 등에 힘입어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보다 24.8% 증가했다.

지난 18대 대선 때는 재외유권자의 10% 수준인 22만2,389명이 등록해 15만7,291명이 투표했다. 

총선 재외투표 증가율을 감안하면 차기 대선에서는 적어도 20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 개선으로 투표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면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들도 고국의 유권자와 동등하게 1인 1표를 던진다는 점에서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득표율이 56.7%로 국내와 달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2.8%)보다 높았다. 

당시 전체 득표율은 박근혜 후보 51.6%, 문재인 후보 48.0%로 박 후보가 문 후보보다 108만여표(3.6%) 더 얻었다.

한편, 한국 내 주민등록이 남아 있거나 국내 거소신고를 한 국외 부재자는 지역구 투표도 할 수 있으나, 영주권자는 정당별 비례대표 투표만 허용된다.

9f506fdc00dc706fbc4e9a97dd6e1484_1460912

[출처: 앨버타 Weekly]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넬리 신 전 하원으로 캘거리 방문캘거리 한인동포 행사방문 및 캘거리시청 행사 참석넬리 신 전 하원의원은 지난 18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캘거리를 방문하여,캘거리 커뮤니티의 여러행사들에  참여 하여 …
11-22
사회/문화
[보도자료]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경기 화성 SINTEX에서 개막​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가 29일 화성시 수원과학대 SINTEX 그랜드…
03-29
사회/문화
20대 대선 재외선거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3일간 투표소 설치알버타 역대 최고 투표자수로 기록지난 2월 25,26,27일 3일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소가 설치되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
03-02
사회/문화
Jyoti Gondek가 선출직으로는 캘거리시에서 최초로 여성 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그녀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는지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Gondek은 1,…
10-19
사회/문화
지난 2021년 8월 18일부터 19일에 열린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연아 마틴 상원 의원님께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관한 보도 자료
08-19
일반
캐나다인 5명 중 1명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거의 또는 전혀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알버타는 이 비율이 가장 높은 본거지라고 한 여론 조사 결과 밝혔다.Angus Reid Institut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CO…
08-18
경제
7월 1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3자 무역 협정을 재조정하기 위한 회담이 처음 시작된 지 3년 만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다.2018년 11월 체결된 새 협정은 캐나다 당국자들이 캐나다-미국-멕시코 자유무역협…
06-30
정치
2019년 10월 21일,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2019년 연방 선거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캐나다 상원을 대표하여, 그리고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 공동 의장으로서, 저는 연방 선거 운동에서…
10-31
정치
오타와, 온타리오 주 – 상원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연아마틴 상원 의원은 2019 년 3 월 19 일 화요일 하원에서 발의한 "중산층에 투자하다" 라는 제목의 최신 자유당 예산안에 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예…
03-21
사회/문화
2018년 7월 27일은 한국전 정전협정 65주년과 더불어 2013년 6월 캐나다 국회에서제정된 한국전쟁참전용사의 날 제5회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역사적인 이날 한국인들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전쟁과 …
08-02
정치
온타리오 주, 오타와 –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 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 한 제 6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Dialogue Series on Parliament Hill)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가 2017 년 6 월 6 일 열…
06-08
정치
재외국민 총 22만1,981명 투표, 투표율 75.3% 단일 공관 투표 인원, 밴쿠버가 뉴욕 앞서고 LA 근접​ 최다 투표인원, 상하이 총영사관 1만936명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 및 캘거리 한인회관 '포토 존', 반…
05-07
정치
주밴쿠버 총영사관, 재외국민 투표 독려 위한 이벤트 실시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지난 25일 시작된 제19대 한국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를 …
04-29
정치
재외투표일, 4월25일~30일  재외 유권자 역대 최다, 29만4천633명​ 밴쿠버 유권자 가장 많고, 이어 토론토, 몬트리얼, 오타와 순  제 19대 한국 대통령선거는 오는 5월 9일이지…
04-22
정치
주캐나다 대사에 신맹호(57) 전 외교부 국제안보대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최종현 전 외교부 의전장을 주이탈리아 대사에 임명하는 등 대사 10명·총영사 3명의 춘계 공관장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nb…
04-14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