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입국 관리 사무소, '사전 방문 예약제' 시행
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 방문시, 체류 직무를 담당하는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장시간 대기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된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국 출입국관리 사무소의 '사전 방문 예약제'의 편리함을 잘 모르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고 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존에는 한국에서의 체류를 위해 신청자들은 도착 순서대로 순서 대기표를 받아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으나, 이 제도의 도입으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한 방문 일자와 시간대에 맞춰, 출입국 관리 사무소 전용 창구로 가면 된다.
이 창구는 출입국 관리 사무소(서울·인천·수원·서울남부)와 출장소(세종로·안산)에서 접할 수 있다.
방문 예약창구 이용을 위해서는 웹사이트(www.hikorea.go.kr)에서 ‘방문 예약’ 후 인쇄한 '접수증'을 소지해야한다.
관리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이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기존 회원은 로그인만으로 본인 인증 절차가 생략돼 더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비회원의 경우에는, 예약증을 받기 위해 웹사이트에서 '
여권'이나 '등록(거소) 번호'와 같은 각종 개인 정보 입력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 후, 방문예약 신청서 화면에서 업무를 보길 희망하는 사무소를 선택하고, 해당 민원 접수창구를 선택하고, 방문 일자, 목적 및 방문자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