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5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해외 한인' 범죄 국가 4위로 인구 대비 상당히 높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13 (금) 23:14 조회 : 406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331

44a3622e366e218a4da5f9e1da0890f9_1462918

'경제 사범' 가장 많고, 해외 원정 '성매매'도

캐나다가 한인이 범죄에 연루된 해외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법무 연수원이 최근 발간한 ‘2015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캐나다에서는 51명의 한인이 범죄를 저질러, 전체 해외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한인이 범죄에 연류된 국가는 중국(492명)이었으며, 일본(417명), 미국(175명)이 뒤를 이었다. 

2014년 한국 외교부 자료를 기준으로 해외 거주 한인은 중국과 미국 모두200만이, 일본도 80만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캐나다의 경우 22만여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3년 전체 1천432명의 한인이 범죄로 입건된 것에 비해, 2014년에는 이 숫자가 1천552명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전체 범죄 유형별로 보면, 2011년에는 출입국 관련 사범이 183명, 2014년에는 폭행과 상해 사범이 167명이었다. 

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국 지침으로 인해 범죄 유형별 세부 건수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사기와 횡령 등 경제 사범이 연루된 사건이 가장 발생건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외에서 저지른 범죄 행위로 유죄판결을 받고 수감된 한국인은 2014년 1천257명이었다.

법무 연수원 자료에 따르면, 해외 원정 성매매의 경우 캐나다, 미국, 일본,호주 등지에 만연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수사 관련 전문가들은 “현지 경찰 당국에서도 조직적이거나 인신 매매 등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성매매 여성 적발 시 ‘불법 체류’ 등으로 추방하는 경우가 많아, 구체적인 수치를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면위에 드러나지 않는 편인 성매매 특성상 구체적인 건수 집계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또 도시별로도 벤쿠버에서 토론토로, 또 캘거리로 이동하며 성매매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용의자에 대한 최종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기 떄문에 특정 ‘범죄’ 유형으로 세분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어 공개가 어렵다”면서도,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에서 성매매가 폭넓게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얼에서는 연방 경찰이 한인 S씨와 J씨 등이 연루된 2개 성매매 알선 조직의 검거를 발표했으며, 적발된 성매매 종사 여성의 대다수는 한국인과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44a3622e366e218a4da5f9e1da0890f9_1462919

한편, 캐나다의 성매매 관련법은 'C-36 법'으로서 일명 '지역사회 및 착취받는 사람을 위한 보호법'으로 불리는데, C-36 개정법안은 2014년 11월부터 효력을 발휘했다.

C-36 개정법안을 살펴보면 한국과 근본적으로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다름을 알 수 있다.

한국은 성매매 행위를 사회악으로 보고 성매매 자체를 금지하고 있고,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으로 성매매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이에 따라 성구매자와 성매매 알선업자, 성판매자 모두 처벌 대상이다.

반면, 캐나다는 성매매를 부분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성매매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성 판매자'를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는 것이 특징으로, 성을 사는 행위만 불법으로 규정하고 성을 파는 행위는 처벌하지 않는데, 이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에서 시행하는 북유럽식 법제를 도입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성구매자와 성매매 알선업자가 처벌 대상에 속한다. 

성구매자의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금고형(교도소에 복무하면서 노동은 하지 않는 형벌)이 가능하다.

약식기소될 경우, 최고 18개월까지 금고가 선고될 수 있으며, 공원이나 학교, 종교시설 또는 미성년자가 있을 만한 장소에서 성구매를 시도할 경우 2배의 벌금을 적용한다. 

그리고, 미성년자 성구매에 대한 최대 형량은 10년이다.

성매매 알선업자의 경우, 최고 14년 이하의 금고형이 선고될 수 있는데, 성매매업소에는 마사지업소나 스트립클럽, 온라인 업소 등 모든 유형이 포함된다.

성매매와 관련해 물질적 이득을 얻는 경우도 처벌 대상인데, 성매매업소에서 입구를 지키는 일명 '기도' 등 성매매와 간접적으로 연관된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최고 10년 이하 금고형에 처할 수 있고,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 최고 14년까지 가능하다.

또, 성매매를 광고하는 행위도 불법이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성매매를 광고할 경우, 최고 5년 이하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출처: 앨버타 Weekly]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한인방송(CKBS) 주최로 열린 "Harmony in Multicultural Universe" 복합다문화축제및 국제 탤런트 컨테스트 성대히 열려-Government of Alberta지난 8월6일(일) Calgary Chinese Cultural Centre 에서 캐나다 한인방송이 주최하고 …
08-10
사회/문화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7<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발표>주,문학상을 제정한 이 유식 시인의 변입니다.해외 8백만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고양 지속하고 민족문화를 창대케하여 세계 …
09-14
사회/문화
알버타는 호황을 누리는 산업에 대한 외국의 인재를 유치하기가 조금 더 쉬워지기를 희망하면서 새로운 기술 중심의 이민 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주정부는 Accelerated Tech Pathway가 알버타로 이주하고자 하는 숙련…
01-13
사회/문화
앨버타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직접 종교 모임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 없지만, 한 캘거리 교회는 교인들에게 오마이크론 사례의 증가로 인해 자발적으로 예배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캘거리 …
12-22
사회/문화
더 많은 알버타 기업들이 직원과 고객을 위한 예방 접종에 관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내가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어떻게 증명합니까?'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고객이나 직원의 구내 출입을 허용하는 …
08-24
사회/문화
5월 4일 발표된 강화 조치 내용제이슨 케니 알버타 주수상은 4일 6시 방송을 통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억제하기 위한 알버타의 최신 공중 보건 제한을 발표했습니다.이번 금요일인 5월 7일…
05-04
사회/문화
"증오범죄 막고 피해자 지원을"캐나다총연, 트뤼도총리에게 요구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주점식)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방지를 촉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총연은 7…
04-26
사회/문화
알버타 주는 COVID-19 관련 Lockdown 1 단계로 되돌리고 COVID-19 변종이 주 전역에서 증가함에 따라 실내 식사를 일체 중단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화요일인 4월 6일  자정부터 정부는 소매점 출입인원을 정원의 15 %…
04-06
사회/문화
알버타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받기 위해서 학교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려 보내질 것이며 주정부에서는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더 엄격한 모임 제한을 할 예정입니다.11 월 30 일부터…
11-24
사회/문화
다수의 사람이 모일 수 있는 Fitness Centre를 포함한 사교 모임을 제한하는 알버타 주정부 차원의 조치가 11월 13일부터 2주간 시행될 예정이다.제이슨 케니 총리는 목요일에 발표된 브리핑에서 이러한 조치를 "건강…
11-12
사회/문화
The City of Calgary 에서는 현재 급속한 속도로 증가하는 COVID-19 확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행정명령을 조만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최근에 확진자 발생에 원인이 되었던 결혼식 등 사교 모임의 …
10-28
일반
Grace Fusco(73) 11명의 어머니이자 27명의 할머니인 그녀는 일요일마다 그녀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족 십여 명에게 둘러싸여 같은 교회에서 같은 자리에 앉곤 했다. 뉴저지 중심부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
03-20
사회/문화
알버타 정부는 일요일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례 없는 COVID-19 위험을 피하기 위해 초중고, 대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을 당분간 폐쇄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일단 학교 시설은 학생들에게는 접근을 금지하…
03-15
사회/문화
수산물 전문 마켓으로 알려져 있는 Seafood City Supermarket 3번째 캐나다 매장이 지난 2월 20일 목요일 캘거리 Sunridge 에 오픈했다. 캘거리에는 중국계 T&T market 이 여러 군데 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벤쿠버…
02-25
사회/문화

08-15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