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적극 참여해야
연방정부가 이민과 관련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캐나다의 힘은 다양성에 있다. 다양성은 이민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캐나다의 다음 장(chapter)을 어떻게 써야할지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취합해 2017년부터 몇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일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견은 이민부 웹사이트(www.cic.gc.ca/english/department/consultations/nationaldiscussion.asp)에서 8월 5일까지 낼 수 있다.
설문은 1. 2017년부터 몇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하나? 2. 이민자들이 잘 정착하기 위해선 어떤 것들이 있어야 하나? 3. 현행 이민법이 균형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 4. 이민자들이 어떻게 캐나다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나? 5. 이민 쿼터를 다년제로 정하는게 좋은가? 6. 난민을 더 수용해야 하나? 등의 질문을 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요망된다.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수 대비 이민자 비율 추세 / 자료: 연방 이민부]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