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Warning: imagecolorallocate():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1

Warning: imagepolygon():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3

Warning: imagepng():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33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맞춤형 공공외교에 최선 다하는 것이 내 임무”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5-25 (토) 11:16 조회 : 4148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36

[인터뷰] 대한민국 제대로 알리기에 나선 조희용 주캐나다대사

“신뢰외교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국의 젊은이들을 한국전쟁에 참전시켜 피를 흘린 나라를 잊지 않고 진정한 동맹국, 파트너로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신뢰외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올해 2013년을 각각 ‘한국의 해’, ‘캐나다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3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조희용(사진) 주캐나다대사를 만났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에서 진행된 ‘대사와 기업인 1:1 상담회’에서 조희용 대사는 “올해는 한국-캐나다 양국에 뜻 깊은 해이니만큼 정부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캐나다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나름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른바 ‘맞춤형 공공외교’를 펼치는 것이 외교관으로서 나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전체 한인들은 24만여 명이며, 유학생이 2만 5,000여 명, 매년 워킹홀리데이로 4,000여 명, 이민으로 5,000여 명이 입국할 정도로 한-캐 인적교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 대사는 워킹홀리데이와 관련해 현지 영어선생님과 한국의 청년인재들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유스모빌리티(Youth Mobility Scheme, 청년이동제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한국전쟁에서 2만 7,000여명을 파병한 이래 한국과 통상·경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고, 정치적으로도 이른바 ‘유사입장 공유국’으로서 전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조 대사는 현재 한국-캐나다 정부간 공식 프로그램 및 협력사업으로 양국 고위인사 교류, 한-캐 FTA, 에너지협력사업, 워킹홀리데이(유스모빌리티 비자) 등을 설명하며, 특히 양국간 최대 관심사인 FTA타결을 통해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승화시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캐나다에 폴리백(poly bag)을 수출하고자 하는 한국 중소기업체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과 상담을 진행한 조 대사는 양국간 통상분야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로 ‘에너지 산업’을 첫 번째로 꼽았다. 캐나다가 대미수출 의존에서 탈피해 에너지 수출판로를 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조 대사는 우리나라의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향후 한-캐 FTA가 타결되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고위인사 교류와 관련해서는 데이비드 존스턴(David Johnston) 총독이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했고, 캐나다 보훈부 스티븐 블래니(Steven Blaney) 장관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방한한 바 있다. 조 대사는 “블래니 장관은 ‘캐나다의 참전이 없었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과 그간 한국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했다”고 전했다.

조 대사는 한-캐 관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제대로 제시하고 양국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주캐나다대사로서 캐나다 각 주의 대학, 기관 등을 방문해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및 리셉션 마련, K-Pop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부임하기 전에 주스웨덴대사로서 3년간 근무하며 한-스웨덴 녹색성장 협력 등 양국간의 다방면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던 조희용 대사가 이제는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해 캐나다-한국 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653754.jpg


[출처 : 재외동포신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5-25 11:17:00 캐나다뉴스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부터 해외서 백신접종을 완료하면 심사 후 격리면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에서 접종을 마치신 분들에 대…
06-13
사회/문화
Small and Medium Enterprise Relaunch Grant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라는 명령을 받은 중소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 도입된 지원제도 입니다.특히2021 년 4 월에 발표된 공중 보건 조치의…
04-23
사회/문화
Justin Trudeau 총리는 연방 정부가 COVID-19로 인해 발생한 자가격리 동안  지급했던 주당 $500 (실 지급액은 $450) CSRB 혜택에 대한 규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최근 Alberta 주 의원들의 비 필수적인 해외 출장으…
01-05
일반
캘거리의 부유한 사업가 켄 카터가 이별과 양육권 분쟁 중 전 여자친구를 위협하여 아이의 양육권 포기를 종용하기위해 100만 달러를 일당에게 지불한 지 8년 만에 감옥에 가게 된다.화요일, Court of Queen's Bench 판사…
08-05
사회/문화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Canadian Cultural Mosaic Foundation이 지난 수요일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약 6만 명이 캘거리시에 체계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공개 상담…
06-08
사회/문화
현재 재학중이 대학생이나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도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곧 연방정부에서 시행하게 될 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을 통해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본 지원금은 월 $…
04-22
사회/문화
CALGARY -- 알버타 거주민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경우에는 일회성으로 $1,140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금은 $50 Million의 구제기금의 일부로 주정부로부터 지원된다고 한다.코로나 바이러스로 …
03-25
사회/문화
CALGARY -- 알버타 주정부는 관계기관을 통해 앞으로 COVID-19 관련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Jason Kenney 주 수상은 수요일 오후 알버타 의회에서 위와 같이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
03-25
연예/스포츠
2020 도쿄 올림픽이 결국 1년 연기됐지만, 명칭은 그대로 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한국시각) 전화 회담을 통해 도쿄 올림픽 1년 연기에 합의를 했다. 다만 …
03-25
사회/문화
캐다다 Trudeau 총리는 성명을 통해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로 귀국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COVID-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들에게는 캐나다…
03-16
사회/문화
일부 COVID-19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기 전에 '극히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기에, 감염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신경과 의…
03-11
이민/교육
기초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알버타의 작은 타운이 캐나다 연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일럿 이민 프로그램 (Federal Immigration Employment Pilot Project)실행 타운으로 선정되고 나서 물 밀듯이 밀려드는 신청자들로…
02-25
정치
오타와, 온타리오 주 – 상원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연아마틴 상원 의원은 2019 년 3 월 19 일 화요일 하원에서 발의한 "중산층에 투자하다" 라는 제목의 최신 자유당 예산안에 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예…
03-21
사회/문화
병역 불이행 제재 강화 추진 vs “해외 한인 고려 없어” 논란 대한민국 병무청이 병역 이행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나는 이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지난 15일 …
06-24
이민/교육
긴급 상황 시, 최대 미화 3천 달러 받을 수 있어 관광 또는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가 많아졌다.  2011년 4458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9290…
06-03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