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제3회 국제 학생들 위한 BBQ 피크닉-캘거리 SOS 유학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2 (금) 00:44 조회 : 3507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380

201686() 오전 11시에 노스 글렌모어 파크(North Glenmore Park)에서는 SOS International 유학센터 주관으로 국제학생들 위한 바비큐 피크닉이 열렸다. 이곳 캘거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은 물론 타 민족 유학생(베트남, 중국, 일본 등)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꼭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관심있는 사람 누구든지 와서 참여할 수 있는 파티를 열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식사와 낮 익은 얼굴의 친구들 과의 만남 그리고 정보교류 등 여러가지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SOS유학센터는 이 행사를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올해가 벌써 3회째이고, 매년 참여하는 사람의 수도 늘고 있는 아주 좋은 커뮤니티 행사로써 자리 매김하고 있다.

s_2016-08-06 12.16.49.jpg

이 날 행사는 70명 정도의 학생과 가족들이 방문해서 시사와 만남을 즐겼는데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음식은 바비큐 외에도 각종 야채와 반찬을 준비해 주셔서 풍성하게 식사를 한 것은, 물론 식사 끝난 후 바로 연결해서 먹는 라면파티까지 정말 유학생들에게는 너무도 즐겁고 감사한 식사 자리였다.

s_IMG_1056.JPG

식사가 끝난 뒤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서 게임 타임이 열렸다. 게임은 OX게임을 비롯 각종 레크레이션이 열렸고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1등 라스베가스 왕복 항공권을 비롯 다양한 상품이 이날 모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s_2016-08-06 09.05.34.jpg

이런 행사를 여는 목적과 취지에 대해 SOS유학센터 캘거리 지사 앤드류 남(Andrew Nam)원장에게 질문했다. 대답은 우리가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가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담고있었다. 내가 가진 선입견으로는 그저 고학하는 유학생을 하루 배불리 먹게 해주는 행사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것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이라는 것. 바비큐 하나에 무슨 커뮤니티? 하고 말할지 모르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앤드류 남 원장은 본 행사는 단순히 저희 유학센터 학생만을 위한 행사는 아닙니다. 캘거리에 있는 유학생, 교민, 워킹 홀리데이학생들 모든 분들이 참여하는 자리이고, 보시다시피 캐내디언뿐 아니라 여러나라 학생들도 같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센터를 운영하면서 의외로 소외 받고 있는 집단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것은 젊은 이민1세대 들이죠. 20대에 자력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곳에 오거나 아니면 와서 받은 경우, 또는 그에 준하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대화와 함께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여기서 자란 2세들처럼 영어에 능통 하지도 않고 이미 자리잡은 1세대 어른들처럼 기반이 없고, 그들 집단은 어쩌면 외롭게 혼자서 싸우고 있는 것이죠. 저 역시도 젊은 이민 1세대의 한명으로, 그들을 밥 한끼라도 먹으면서 서로 소개해주고 그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겁니다. 그들도 결국 여기서 뿌리 내려야 하고 자기 몫을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유학생들을 생각 했는데 한국 유학생끼리 뭉치자는 뜻이 아니고 다른 나라 유학생들도 불러서 함께 교류하면서 눈을 넓히자는 것이죠. 이런 기회가 늘어나면 그들의 미래가 약간은 더 밝아지지 않을 까요? 그리고 유학생의 가족들 그들도 함께 식사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라고 말했다.

앨버타 지역 최대규모로 운영되는 SOS 유학센터는 공립교육청과 컬리지, 대학으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전문 컨설팅회사로 국제학생 입학 수속업무를 대행해주고 있으며, 캘거리센터의 경우 전문화된 8명의 스탭 들이 학생들의 입학, 취업, 생활관리 등을 도와주고 있다.  

이곳 캘거리에서 공부하는 초, , , 대학교 유학생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까지 다 합치면 가족 포함 총 1500명이상 될 거라 한다. 그 숫자는 캘거리 총 한인 숫자에 10%를 넘는 숫자이니 엄청나다고 하겠다. 굳이 경제규모가 아니더라도 필요 이유와 기여도는 대단한 여파를 갖는다고 하겠다. 먼 이국 땅에서 공부하며 적응하며 어렵게 도전하는 그들의 하루하루 고달픈 삶에, 잘 익은 바비큐 한점과 쌈장 한 숟가락은 시원한 빗줄기가 되었으리라 확신한다.

[Woody Kim 기자]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김보령 학생은, 사실 한국에 살 때에는 거의 종교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난 2000년에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로 그는 로마 카톨릭을 믿게 됐으며, 새로운 종교가 자신의 삶…
08-12
사회/문화
우리 함,뭉치보까? 동포 아이가! 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만리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게 녹록하지 않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가장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위해 그 짧은 영어를 가지고도 새벽부터 밤…
08-04
사회/문화
밀착취재 ‘동행’(同行) 우리의 장단과 멋을 앨버타 주 곳곳에 다니면서 전파하는 캘거리 문화사절단 “캘거리 한인아트 클럽” 그들이 8월1일 헤리티지 데이를 맞이하여 캘거리 다운타운 올림픽 파크에서 열…
08-04
일반
2016년 7월22일(금)-23일(토)저녁 6시30분에 캘거리 초대교회(5940 Lakeview Dr.SW Calgary)에서는 홍현민 선교사를 초청 ‘AD 100년-300년 교회 공동체를 이루었던 1700년전 그리스도인들과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
07-29
이민/교육
아니? 캘거리에 이런 곳­­이? 우리의 미래에 투자합니다. “너 ‘맹모삼천지교’ 라든지 ‘형설지공’ 이라든지 하는 말 알어?” “글쎄다…...’낙장불입’ 이나 ‘횡단보도’는 들어봤는데……뭐 비슷한…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아트클럽(회장 김경숙)은 지난 7월20일 (수요일) Red Deer 와 22일(금) Edmonton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여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왔다. 먼저 Red Deer행사는 125번째 맞는 Westerner day 인데 4일동안 North American Motor…
07-28
사회/문화
아니? 캘거리에 이런 곳­­이?우리말 건강 정보? 저희를 찾아보세요. “몸 아픈 게 원수야..으이그 힘들어……” “병원에 예약하고 한번 다녀와” “그게 말이 통하나, 그냥 가는 거지 답답하게그리고 약 처방…
07-22
정치
7.14(목) 프랑스 니스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하여 8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최대 …
07-18
사회/문화
아니? 캘거리에 이런 곳이?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에는.... 바하의 선율에……젖은 날에는 잊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그대 내게 행복을주는 사람…. 할아버지 이런곡들을 들어본 기억이 있으세요? “…
07-15
사회/문화
지난 7월9일(토) 11AM에 제 65회 Rimbey Rodeo Weekend Parade 가 열렸다 그곳에 캘거리 아트클럽(회장 김경숙)이 참여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왔다. 더욱이 이번에는 에드먼턴에 사는 Youth로구성된 한빛 사물놀이 팀과 …
07-15
사회/문화
캘거리 한인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7월 12일(화) 오전 11시에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CanadianRed Cross(1305 11Ave SW)의 사무실을 방문,캘거리 한인사회에서 많은 한인 동포분들의 관심어린 손길로 모아진 성금 $21,000…
07-12
정치
우리 정부는 제31회 하계올림픽(8.5∼21)이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의 치안이 불안하고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현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
07-12
사회/문화
캐나다로 입양된 한인아동과 그들의 가족 36명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해주는 ‘국외 입양인 가족 초청행사(July 4-17)’를 연다고 캐나다 한인 국제 한국 입양인 봉사회(InKAS)는 5일 밝혔다.…
07-08
일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날 준비 되셨나요? “아버님 뭐든 말씀해 보세요 저희가 노력해 볼게요” “아니다, 뭘..너희도 힘들 텐데……난 다 괜찮다” “그래도 아버지 에미가 뭐든 해드리려고요..” “안 그래도 …
07-08
이민/교육
지난 7월 1일은 캐나다가 탄생한지 '149주년' 되는 '캐나다 데이(Canada Day)'였습니다.  전국지인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는 캐나다 데이를 맞이하여, 국민들이 캐나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테스…
07-08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