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0일(토) 오후
2:00 -4:00까지 캘거리내 시그널 힐 도서관에서 캐나다와 한국문화 차이로 겪는 어려움에 관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모임의 주최자이자 주요
강사인 Calgary Bridge Foundation의 모니카 무스바워 씨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캐나다에서 살면서 여러
가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 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것들을
모인 참석자들이 진솔한
대화와 토의 발표를
통해 해소하고자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고 한다.
세미나는”과연 문화란 무엇인가?”
라는 약간은 심오한
문제를 던지면서 시작되었다.
문화란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생활, 가치관,
음식,
언어…등등)이며 언어는 그중
일부라는 사실과 함께
실제로 겪은 문제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
뒤 참가자를 6개
그룹으로 나눈 뒤
1. 문화차이를
겪은 당황스런 순간
2. 공공장소등에서
매너가 다른 경우
3. 교육방식이
다른 경우의 예
4. 의사전달이
안되었던 경우, 대화법의
차이
5. 표현방법의
차이
6. 남, 녀
간의 역할차이
이상 6개
주제로 각각 조별모임을
하고 한 팀
씩 나와서 발표하고
질문 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문화를 겪었을 때
3개월 간은
신기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비교의식과 더불어
문화차이로 오는 힘든
시간이 온다고 한다.
그럴 때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함께
이야기 하고 소통함으로써
각자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증이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면에서 이런 주제와
목적으로 열리는 워크샵은
너무도 소중하다 하겠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