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5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한인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소소한 생활사를 다룬 TV 시리즈물, '킴스 편의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14 (금) 08:10 조회 : 3237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417

토론토에서 히트 친 연극이 있었다.

토론토에 있는 한국인 소시민 가족의 울고 웃고 하는 일상을 재미있게 그린 연극인데, 그 연극을 눈여겨 봐온 사람이 있었다.

그 연극의 소재를 가지고 TV시리즈 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속칭 한국말로 시트콤 이라는 장르로 재 탄생하게 되어서, TV 방송을 타게 된다.

이것이 요즘 핫이슈로 떠오르는 '킴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라는 TV 시리즈물이다.

이것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 같은 조그만 가게를 하는 김씨 집안의 소소한 일들에, 재미있거나 감동적이거나 약간의 교훈을 겯 들여 만든 시리즈물이다.

이 시리즈물을 본 어느 캐네디언의 방청 소감을 소개하려한다.

방청소감(Aaron Chatha)

목요일, CBC에서 최초로 방영한 킴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의 3회를 보았다. 

나와 가족 모두가 같이 앉아서 시청할 수 있을만한 첫 쇼가 오랜만이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함께 시청했던 다른 쇼는 '프레쉬 오프 더 보트(Fresh off the Boat)'의 첫번째 시즌 정도였다.

그 쇼의 가족들은 대만 사람들이었다

나의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그들의 전통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 새로운 나라(캐나다)와 예전 세계(예를 들면 한국)의 중요성을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열심히 일해서 중산층 정도로 성공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가난하면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을 것이다)  

킴스 컨비니언스에서 미스터 킴은 부부가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매일 일하러 가기 위해 달린다. 

나도 비슷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삼촌들이 있다. 

그리고, 아빠는 일년 내내 아무런 불만없이 하루에 12시간씩 막노동을 한다.

킴스 컨비니언스에서 그의 맏아들은 예술과 저널리즘 전공으로 진학하기를 원한다.  

또한, 미스터 킴의 딸 자넷은 사진수업을 받는다. 

(경제사정에 비해 아이들은 철이 없어 보인다)

그것은 웃긴 상황이 아니다. 

나는 상상하건데, 부모들은 아이들의 꿈을 위해 어떻게 든 지원해 주길 원한다. 

그러나, 그 뒤엔 너무 많은 희생이 따른다.

나는 정말 킴스 컨비니언스가 너무 좋다. 

이 쇼는 매우 웃기고 재미있다.  

설교하듯이 강요하지 않고, 실제로 내 가족이 스크린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등장 인물들이 매우 친근하다.

이상이 이 시리즈에 대한 방청소감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한국사람은 정말 부지런하고, 근면하고, 일 밖에 모르고 사나보다. 

이런 쇼도 나오는 걸 보니...

그리고, 자신의 어떠한 희생이라도 감수하고, 아이들을 지원해 주려는 걸 보면, 정말 한국부모의 자식들을 위한 헌신이란 기네스북감이 아닐까한다. 

킴스 컨비니언스 가 많은 캐네디언에게 웃음과 교훈을 줌과 동시에, 이민사회의 어려움과 자식을 위한 우리 부모의 헌신도 알릴 수 있는 정말 좋은 쇼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Woody Kim]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류에 푹 빠진 캐나다 젊은이들, K-POP 갈라쇼에서 기량 뽐내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케이팝 갈라가 오타와 중심에서 펼쳐졌다.캐나다 한국 문화원(원장 이영호)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에 캐나다 역…
12-09
사회/문화
2016년 11월 26일(토) 5시 캘거리에 있는 Scarboro Community Hall에서는 캐나다 한인기술자 협회 송년모임을 가졌다. 캐나다 한인 기술자 협회는 1년동안 많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해 왔다.자체 워크샵을 비롯 지나 6…
12-02
경제
- 연방 보건부 화장품 규제 계획안 발표, 무관세 불구 주의해야 -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인기 내년에 한국과 캐나다간 FTA(자유무역협정)을 맺…
12-02
사회/문화
2016년 11월26(토)-11월28(월) 3일 동안 캘거리에 있는 Knox Church에서는 캐롤 페스티벌이 열렸다. 해마다 이맘때쯤 Knox United Church 에서 홈리스들을 위한 음악회를 해오는 것이 올해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
12-02
이민/교육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은 총 2만6천 건으로 전년 대비 9천 …
11-24
경제
KOTRA 발간 수출 유망 상품, 반대로는 수입 유망 상품 한국으로부터 캐나다로 상품 수입을 고려할 때, 필요한 참고 자료가 나와 한인 무역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2017 해외시장 진출 호·…
11-24
정치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김수근 한인회장, 민병기 이사장과 함께 11월10일(목) 한국의 강원도청을 방문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캘거리 한인회의 2017년도 …
11-23
정치
온타리오 주, 오타와 - 야당 상원 원내 수석 부대표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국회의원, 참전용사, 그리고 전 지역의 캐나다 국민들과 함께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참전용사님들의 주" 를 기념하였다. 오늘날…
11-16
정치
2016년 11월5일(토) 11시 30분에는 이번에 새로 부임한 밴쿠버 총영사관 김건 신임 총연사의 캘거리 방문이 있었다. 이번 캘거리를 방문한 김건 신임 총영사는 이번 새단장을 마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김수근 캘…
11-11
사회/문화
2016년 11월5일(토) 오후 6시30분에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는 문학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번 문학의 밤은 16번째 열리는 행사로 오랜 기간 전통을 유지해온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타이틀 Built To…
11-11
정치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는 ‘충격이다’는 반응과 함께 국정 공백상태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에 미칠 여파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1. 대한민국 안보에 …
11-11
정치
연아마틴 상원의원, 제 43 학구 교육감 Patricia Gartland, 제 43 학구 교육 이사회 위원장 Judy Shirra, 그리고 코퀴틀람 시장 Richard Stewart 로…
11-05
일반
2016년 10월27일 (목) 저녁 7시에 에덴 부룩 장레식장에서는 알버타 저널의 편집장이자 알버타 저널의 대표 안길웅 선생의 부인인 고 박영미 편집장의 장례 입관예배가 있었다. 고 박영미 편집장은 캘거리의 이민…
11-05
이민/교육
- 2015년 이후 올 6월까지 932명, 영주권 포기 - 중국, 인도, 영국 다음으로 한인 많아 ​ - 캐나다 부적응 대부분, 이외 병역, 공직 임명, 이중국적 등의 이유  - 자발적 영주권 포기 시, 재입국 과정에서 불…
11-04
이민/교육
- 미신청 시, 입국거절 등 불이익  - 몇 분 내로 승인, 5년간 유효 한국을 비롯한 현재 '무비자 협정국가' 출신의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eTA)'가 오는 …
11-04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