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익스프레스 엔트리' 개정안 발표, 한인 업계 후폭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7 (목) 23:34 조회 : 287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436

- 유학생들에게 희소식, 나이 및 영어 점수 비중 상승

- 한인 업계 노동력 이탈 발생 가능성, 이민 희망자들 문턱 높아져

- 앨버타주 PNP, 승인되더라도 EE 추가 점수 못 받아 

- 2017년 주정부 이민, 7% 늘린 5만1천 명 선발

b2618368215c6bf8ea7a881eb70442f7_1479384

취득 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그간 이민 신청자들에게 큰 장벽으로 여겨졌던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노동시장 영향평가서)의 비중이 대폭 낮아졌다.
지난 11일 금요일, 연방 이민부는 “오는 19일 토요일부터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개편해, 국내에서 학업을 마친 유학생들의 이민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각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급행 이민제도’는, LMIA를 취득한 이민 희망자들에게 600점이 부여돼, 사실상 영주권 취득의 지름길과도 같았다.

이번에 개정된 이민법에 따르면, 기존 600점이 부여되던 LMIA 취득 여부가 50점(매니저 직급의 경우 200점)으로 대폭 비중이 축소 됐다.​

그간 연방 자유당 정부가 LMIA 발급 규정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국내 대학을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던 이민 희망자들에게는 큰 장벽으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이제 국내 대학 졸업생들게는 최소 1년 이상의 Post-Secondary과정을 수료했을 시 15점, 최소 3년 이상의 과정 수료시 30점을 추가로 부여되어, 기존 120점에서 150점으로 늘어난 것도 이민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민업계는 이번 급행이민법 개정안이 전체 이민의 장벽을 낮추는 것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한 한인 이민업계 관계자는 “기존 급행이민 제도 하에는 나이, 학력 불문하고 LMIA의 취득 여부가 영주권 신청의 절대적 조건이었습니다”라며,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학력, 나이, 영어성적 등이 이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어요.”라고 분석했다.
또한 “아무리 비중이 낮아졌다 해도 50점이란 점수는 당락에 충분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에 LMIA를 취득을 등한시하면 안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이민법이 한인 비즈니스 업계에 노동력 부족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한인 이민업계 관계자들은 “영주권 신청의 지름길인 LMIA의 비중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이민을 위해 다양한 한인 업체들에 종사하던 이민 희망자들이 더이상 LMIA에만 목을 멜 수는 없는 상황이 왔다”고 명했다. 
또, “학업, 영어, 나이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민 희망자들이 늘어나면서, 요식업계를 비롯한 한인 업계에 노동력 이탈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부 이민을 희망하던 한인들은 오히려 이번에 개정된 이민법으로 인해 오히려 문턱이 높아졌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한인 요식업체에서 근무하는 한인 A씨는 “이곳에서 학교를 졸업 후 경력을 쌓았음에도 LMIA를 받지 못하면 이민이 어렵던 기존 이민법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LMIA 취득을 위해 열심히 업계에 종사하던 한인들의 경우는 새로운 이민법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해졌습니다. 영어실력이나 나이를 갑자기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라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일부 졸업생들 역시 LMIA의 비중이 축소된 것은 환영할만 하지만, 대학 졸업생들에게 부여되는 추가 점수가 유학생들의 이민을 보다 수월하게 한다는 취지와는 걸맞지 않게 너무 적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이번 발표로 인해, LMIA를 취득만 하면 영주권이 거의 보장된다고 믿던 희망자들, 그리고, 정권이 바뀌고 이민 문호가 크게 개방될 것으로 기대했던 희망자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 규정으로 인해 불리해지는 이민 희망자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연방 이민부는 1년간 계획한 수의 신규 이민자를 Express Entry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할 것이며, 선발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 점수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민업계의 말에 따르면, Express Entry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희망자들이 바로 포기를 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한다.

이민업계에서는 승인 시에 600점이 가산되는 PNP(주정부 이민 프로그램)가 새롭게 각광 받을 수 있다고 명하며 - 하지만, 앨버타주는 PNP 승인이 되더라도 아직까지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지원할 경우 추가 점수 600점을 받을 수 없다 - 고졸 이하 학력 및 나이 점수에서 감점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주정부 이민을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7년에는 선발 숫자를 7% 늘린 5만1천 명을 선발한다는 점도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데 한몫하고 있다. 

그리고, 규정 변경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 또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으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3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2017년 1월7일(토) 오전 11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2017년 캘거리 한인회 신년 하례식이 열렸다. 식은 신구철 이사의 사회와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캐나다 국가제창, 애국가 제…
01-13
사회/문화
2016년 12월28일(수) 오전 10시 한인 아트클럽(#106 4202 17ave S.E.  )에서는 캘거리 한인 여성회 총회가 열렸다. 그간 여러가지 모습으로 활동해온 여성회가 캘거리 및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
01-06
사회/문화
2016년 12월21일(수) 저녁 7시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는 빛(Light) 이라는 주제로 아동부의 크리스마스 발표회가 열렸다. 가장 어린 유치부부터 유 초등부까지의 어린이들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01-06
정치
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평화, 희망, 기쁨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한국전쟁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2016년은 기념비적인 해였습니다. 가평전투 (1951년 4월) 및 고왕산 고지 355 전…
12-23
이민/교육
- 한국 방문 중 재외국민, 사건 사고 가해자될 경우 적용  - 재외공관 또는 관계 행정기관, 국위손상 행위자 통보의무 신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지난 13일 외국이 아닌, 한국 내에서의 위법한 행위로 국…
12-22
이민/교육
2016년 12월16일(금) 오후 6시30분-오후 9시 까지 캘거리 한글학교 강당(Balmoral School (220-16 Avenue NW,AB T2M 0H4)에서는 캘거리 한글학교 실내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생은 물론 부모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다양하고 …
12-22
정치
비씨 주, 밴쿠버 – 야당 상원 원내 부대표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전역 한인 언론사들과 2016년 국회 회기 결과와 2017년 중요한 계획들을 공유하기 위하여 연말 전화연결 기자회견을 하였다. 연아마틴 상원…
12-19
사회/문화
2016년 12월10일(토)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는 캘거리 한인회 송년파티가 열렸다. 이번 송년파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전례 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행사…
12-15
이민/교육
- 내년도 쿼터 4천명, 순식간에 소진 - 한인 사회, 이민자 유입 증가 기대 높아져 캐나다 이민의 관문 중 하나인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어, 한인 사회의 이민자 유입 …
12-15
이민/교육
MIA 취득 693명 2배 늘어, 올해 이민자 수 5천 명 넘을 듯 올 상반기 캐나다로 이민을 온 신규 한인 이민자들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이민부가 최근 발…
12-15
사회/문화
2016년 12월5일(월) 저녁 6시에 캘거리 NE에 위치한 Sheraton Hotel에서는 11월12일 있었던 합기도 토너먼트 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식에 앞서 대회에 힘써준 심판을 비롯한 스텝들에게 감사의 메달증정이 있었다. …
12-09
일반
2016년 12월3일(토) 오전 9시에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에서 성경 연구회인 위클리프 선교회가 성경형성학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위클리프 캐나다 이규준 선교사(디아스포라 사역 디렉터)이다. 캘…
12-09
사회/문화
2016년 12월3일(토)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는 캘거리 실업인 협회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송년의 밤 행사와는 다르게 캘거리 노인분들을 무료로 초청해서 베푸는 경로잔치 형식으로 열렸다. 무…
12-09
이민/교육
새 여권 발급 거부, 국내 송환 조치 한국 정부가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에도, 계속해서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고강도 대책을&n…
12-09
사회/문화
2016년 11월 26일(토) 5시 캘거리에 있는 Scarboro Community Hall에서는 캐나다 한인기술자 협회 송년모임을 가졌다. 캐나다 한인 기술자 협회는 1년동안 많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해 왔다.자체 워크샵을 비롯 지나 6…
12-0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