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2일(토) 오후
3시 캘거리에 있는 Glenmore Christian Academy에서는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 친교 부 주최로 First Step을 돕기 위한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우선 First Step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First Step은 역사가 10년된단체로써 북한의 열악한 인권에 대한 지원으로 시작된 단체로 북한지역의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지원을 하는 단체이다.
하루에 북한 어린아이 10만명에게 콩우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 뿐 아니라 하루 8만명의 임산부에게도 지원하고 있는 단체 이다.본부는 밴쿠버에 있고 이번 행사는 앨버타 지부와 함께 기획된 행사이다.
First Step은
봄에는 Food Festival 가을에는 체육행사 그리고 음악회 등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전기후원 회원 개인 후원자 등도 있다1년간 앨버타 에서 지원금은 약 7-8만불 정도 된다고 한다.이번 행사에 본신문인 앨버타 위클리도 후원에 함께 참여해서 좋은 행사에 동참하였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에는
한국인 뿐 아니라 다른 인종도 함께 참여했으며 대회장소가 캘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에드먼턴에서 대회참여를 위해 온 팀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팀은
총 14팀이며 Division A 의
우승 팀은 Shout out to Minyong Lee(Sam
Lee, Joseph Koh), Division B 의
우승 팀은 온몸 다해(박창영,이형훈)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위해 준비한 운영위원들의 수고도 기억에 남는 대회였다.
후원을 위한 대회는 끝났지만 굶주리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한 선량한 운동은 계속되어야 하고 아무쪼록
이번 계기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선량한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