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2일 (토) 10:00
캘거리에 있는 전통 있는 윤병옥 합기도 도장(윤무관) 주최 제 32회 합기도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150명이 넘는
합기도 수련생 및 유단자 들이 모여들어서 경합을 했다.
윤무관의 관장인
윤병옥 씨는 캘거리에 무려 41년째 합기도 도장을 운영해 왔으며 70이 넘는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인의 정신과 힘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윤무관의
대다수 학생은 캐네디언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이곳 캐네디언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윤병옥 관장의 가르침은 정신과 육체가 조화로워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단전 호흡법이라
든지 마음의 평정심을 가지는 훈련도 한다고 한다.
또한 올해로
35년동안 매년 합기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나이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무술의 혼 으로 빛나는 윤 병옥 관장의 눈빛에서 현역 무술인의 포스와 오랜 세월을 거쳐 다듬어진 무술인의 유연함이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앞으로도 이곳 캘거리에
좋은 도장으로써 좋은 무술인으로써 좋은 스승으로써 남기를 바란다.
각 체급별 수상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irls
lightweight champion Besan Jadalowen
Girls
middleweight champion Mariana Theoret
Girls
heavyweight champion Hope Dejong
Boys
lightweight champion Enzo Lagazo
Boys
middleweight champion Hassan Elshabasy
Boys
welterweight champion Saeed Abi-Issa
Boys
heavyweight champion Ahamed Al-Ashaki
Men's
open champion Manraj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