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푹 빠진 캐나다 젊은이들, K-POP 갈라쇼에서 기량 뽐내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케이팝 갈라가 오타와 중심에서 펼쳐졌다.
캐나다 한국 문화원(원장 이영호)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에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케이팝 갈라쇼를 개최해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토론토, 몬트리얼, 오타와 등에서 13개의 캐나다 댄스팀이 참가해 한국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케이팝이라는 문화콘텐츠를 캐나다 젊은이들이 즐기고 공유하는 모습에 감격스럽습니다”라며, “한국 문화원을 중심으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국 문화의 깊이를 자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였으며, 리셉션에 다과도 마련되어,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