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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16년 캘거리 한인회 송년파티 열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15 (목) 18:49 조회 : 4035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456

2016년 12월10일(토)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는 캘거리 한인회 송년파티가 열렸다.

이번 송년파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전례 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한인회관에서 열려서 좀더 넓고, 쾌적하고 현대식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예전부터 약간은 불편했던 음향 이라 든가 조명등에 관한 우려가 해소되는 기회였고 좀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소화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수근 한인회 회장의 개회사로 행사는 시작되었고 김학유 부 총영사의 축사와 케익커팅등의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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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정말 잘 차려진 한식 디너를 가졌다. 기본적인 한식 저녁 외에도 각종 디저트, 특히 칵테일도 주문할 수 있는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치고 경품추첨 순서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서 한번에 할 수가 없어서 행사 도중 막간을 이용해서 계속 되었다.

그 뒤 이번 파티의 하이라이트 품바 공연이 있었다. 박진현 씨가 품바로 분장한 후 1인 극을 보여주었는데 단순한 개인적 공연이 아닌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관객을 두 팀으로 나눠 노래를 시키는가 하면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 그야말로 관객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이었다.

그 뒤 Kelly You가 이끄는 줌바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팀이 나와서 공연을 했다. 그 뒤 캘거리 아트클럽 에서 나와서 화관무를 선보였다. 이날 아트 클럽은 화관무 외에도 장구춤 사물놀이 모듬북 등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연을 했다. 이 날 송년파티에는 캐네디언을 비롯한 다른 민족 사람들도 많이 왔었다. 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였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 아트클럽에 다시한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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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 외에도 통기타 동아리 어울림에서 나와 예전 향수를 자극하는 통기타 곡을 연주했다. 잠시 예전 통기타 시대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순서들 사이사이에도 다 함께 몸풀기 댄스를 비롯한 댄스타임 또한 눈길을 끌었다. 모두다 자리에 서서 하는 간단한 체조식 댄스부터 즐겁게 추는 댄스, 파트너와 추는 블루스 등 춤도 각양각색으로 즐기는 모습이 정말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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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순서를 가지며 즐겁게 파티를 하니 어느덧 12시가 되었다. 6시부터 시작된 송년파티가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된 것이다. 그러나 한번의 지루함 없이 즐겁게 진행되는 파티를 보면서,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한인회 외에도 순서를 맡은 사람들의 실력. 오신분들의 참여도와 열정 등이 합해서 올 한해의 묵은 피로를 한번에 날릴 만한 멋진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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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를 마친 후,개인적으로 너무 장시간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어느 캘거리 노인분이 말씀해 주셨다.) 이렇게 진이 빠지 도록 늦게 까지 노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

예전 캘거리에 초창기 이민 와서 낮밤 없고 휴일없이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정말 일 만하며 지내시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시간당 급여를 받으면서 그렇게 고생하며 살았는데 그때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던 기회가 딱 일년에 한번 하는 한인회 송년파티 였다는 것. 그래서 그날 모인 분들은 일년 간의 설움과 반가움 즐거움이 녹아서 진이 빠지도록 놀았다는 것. 그리고 집에 가기 아쉬워서 밤 세워 이야기 하고 놀고 무려 1박2일 에 걸쳐 놀던 것이 그때의 상황이었고, 그 추억이 남아서 아직도 그런 파티의 잔상이 남아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송년파티때 열심히 춤추며 노시는 그 분들의 모습 뒤로, 정말 어렵게 고생했던 그들의 과거가 투영되었다. 가족을 위해 머나먼 타향만리에서 고생했던 현실, 그렇게 라도 살아남아야 했던 그들을 보면서 가슴속이 짠 해지면서 존경스러웠다. 먼저 이민 와서 고생하신 이민 1세대를 우리는 존경해야 한다.

이번 파티를 통해 지난 일년의 묵은 감정을 훌훌 털고 내년에는 더욱 더 ‘비상’ 하는 우리 한국인, 한국민족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보다 나은 내일. 우리는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우리 동포, 한국인 , 한국민족 ,그리고 준비하고 애쓴 한인회 모두 다 파이팅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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