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28일(수) 오전 10시 한인 아트클럽(#106 4202 17ave S.E. )에서는
캘거리 한인 여성회 총회가 열렸다.
그간 여러가지 모습으로 활동해온 여성회가 캘거리
및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여성들과 함께 새해에는 좀더 적극적인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계획이 있는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미라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겸한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그 뒤 현 회장을 맡고있는 Anna Ko(김경숙)회장의 인사말이 뒤를 이었다. 인사말의 내용으로는 지난 1년간 사건 사고도 많았지만 내년 2017년에는 좀더 힘을 내자는 내용과 여성회가 어느덧 18년이 되었고 더 힘내고 앞으로 전진하자는 내용. 그리고 캘거리와 인근지역 여성들의 좀더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용. 그리고 여성회가 진행하고 있는 비젼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을 통해 여성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에 힘쓸 것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그 뒤 사업보고가 뒤를 이었는데 지난 2015-16년 2년치 사업보고를 함께 하였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여성
건강세미나에 대한 보고와 2015년에 있었던 쿠킹교실(3회)에 대해 보고도 있었다. 그 외에도 컴퓨터 교실, 바둑교실,
고전무용교실, 크리스마스 장식 교실 등 여러가지 문화교실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 졌고
가장 커다란 행사로써 지난 6월에 열렸던 알버타 가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기간, 예산, 진행,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 외 여름에 있었던
아이들을 위한 썸머캠프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앞으로 2017년에 있을 사업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2017년에는 우선 1월28일로 잡혀 있는 ‘You are the Change Maker’ 행사와 3월에 있을 직업 창출 세미나(캘거리 모든 교민 대상), 4월에 있을 ESL Class계획과 이민정착 세미나, 5월에 있을 아나바다 행사(중고물품 거래, 커다란 규모의
가라지 세일)그리고 역시 6월로 계획되어 있는 알버타 가요제,
7월에 계획중인 썸머캠프, 9월에 있을 우리 문화 알리기 행사,
11월에 있을 김치 페스티벌 과 김치 경연대회, 12월에 있을 총회 등
2017년에도 알차고 반드시 필요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회계보고 에서는 적은 예산임에도 알뜰살뜰 살림을
해서 정확한 부분에 지출해서 꼼꼼하게 살림을 했음을 증명하였다.
그 뒤 임원선출 순서에 들어갔다.
2017년 임원으로는
회장 Anna Ko(김경숙) 연임, 제1부회장 조미라, 제2부회장 김희정 이상의 분들이 선출되었다. 현 조미라 부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모든 총회 순서를
마쳤고 점심으로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눴다.
어느때 보다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고 여성들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 보다 많은 캘거리 여성들의 참여로 여성회가 좀도 추진력 있게 앞으로 나가는 발걸음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여성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성회에 자원봉사 든 회원이든 어떤 모양이라도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주저 말고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다.
연락처 403-861-8231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