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7일(토) 오전
11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2017년 캘거리 한인회 신년 하례식이
열렸다.
식은 신구철 이사의
사회와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캐나다 국가제창, 애국가 제창이 있었다.
그 뒤 캘거리 교역자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고철주 목사의 기도순서가 있었다. 고철주
목사는 기도를 통해 조국한국의 사정과 캐나다의 현실에 대한 상황 그리고 이곳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바르게 걸어가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다.
그 뒤 김수근 캘거리
한인회 한인회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조국의 사정과 캐나다 특히 앨버타의 경제여건에 대한 내용과 올해 계획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설명에는 한인사회의 내실과 소통강화를 위한 캘거리
문화센터 활성화. 금년 스템피드 퍼레이드 참가계획. 2017년 한인의
날 행사 등에 관한 내용과 계획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이 모든 사업을 위해서는 교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내용을 피력하였다.
그 뒤 캘거리 노인회의
강대욱 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강대욱 회장은 캘거리 교민의 협력과 단결에 대해 언급한 후 무엇보다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역설하였다. 또한 우리 2세들에 대한 미래와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노인들의 참여도 피력하였다.
다음순서로는 2017년 새로 선임된 신임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신임이사로는 이병근,
신구철, 조광수, 김강민, 기찬영 이상 5명이다. 그리고 올해 야심 차게 출발하는
캘거리 문화회관 회장단과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문화회관 회장단으로는 회장 민병기,
부회장 신구철, 총무 이태주, 재무 지신자,
이상 4명이며 문화회관 이사로는 2년임기 이사
김수근, 조현주, 남중철, 이상
3명 1년임기 이사로는 모니카 무스바워, 이은정 이상 2명이다.
공로패 증정은 전
한인회 회장과 이사를 역임한 이민수, 감사패는 문화회관 건립에 노력한 뉴 비젼 컨스트럭션 대표 배진우 이상
2명에게 증정되었다. 그 뒤 폐회선언을 거쳐 기념촬영과 점심식사가 떡국으로
제공되었다.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이하여 한번 더 새벽을 알리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캘거리 한인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