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2일(목) 낮 12시 캘거리에 있는 Ranchmen’s Club Third Floor에서는 한국 정부로부터 임명된
캘거리 새 명예 총영사 제랄드 칩피어(Gerald Chipeur) 의 취임식이 거행 되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되는 제랄드 칩피어는 변호사임과 동시에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인사이다.
그의 삼촌은 한국전에 참전한 바 있고 또한 한국 정부로부터 신임 받는 캘거리 인사이다.
이번 취임식에 한인회 임원들과 교민을 비롯 이곳에 진출한 한국기업 관계자 그리고 제랄드
칩피어의 동료들, 그 외 캘거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신구철 한인회 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는데, 우선 한국과 캐나다의 국가제창의 순서를 거쳐서 임명장 수여식과 김 건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김수근 한인회장의 축사와 앨버타 총리를 대신하여 Graham Sucha 의 스피치 순서도
있었다.
이날 명예 총영사로 임명된 제랄드 칩피어는 본인의 순서를 통해 한국과 캘거리와의 친밀감,
유대감 등을 말하고, 앞으로 있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올림픽 개최지를
계획하고 있는 캘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했다.
아무쪼록 이번에 임명된 제랄드 칩피어 명예 총영사를 통해 캘거리 한인 커뮤니티와 캐나다 그리고
모국 한국과의 모든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하게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