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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캘거리 초대 한인회장 김창영 박사 장례예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2:21 조회 : 3746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479

2017년 2월4일(토) 오후 4시 에덴 부룩 장례식장에서는 캘거리 한인회 초대회장을 지내신 김창영 박사의 장례예배가 있었다.

한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신 김창영 박사는 지난 1월30일 90세의 일기로 별세하셨다.

고인은 50여년전 캘거리 한인 이민사의 첫 페이지를 기록하셨고 한인동포의 손과 발이 되어 겸손으로 봉사하며 교민들을 돕고 섬기셨으며 또한 한인회를 창립하신 지도자 이시기도 하셨다.

이번 장례는 캘거리 한인회 장으로 치뤄졌으며 고인께서 생전에 출석하시던 캘거리 한인 장로 교회에서 장례예배의 순서를 맡았다.

이날 장례식장은 수많은 한인 동포와 캐네디언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장례예배의 집례와 설교를 맡은 최창선 한인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영원한 집’ 이라는 설교를 통해 고인의 지난 삶과 그의 겸손함 그리고 봉사정신에 대해 언급하고 영원한 집 천국에 관한 이야기와 생전 고인의 신앙고백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다. 그 뒤 손녀들이 나와 추모곡을 부르고 추모영상을 보았다. 추모 영상은 생전 고인의 젊은 시절부터 별세 직전에 촬영한 영상까지 지난 시간을 쭉 보면서 생전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그 는 지도자요 겸손한 봉사자 이셨다. 또한 손자들을 일일이 업고 계신 사진을 보면서 가정적인 아버지요,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 이유식 시인의 추모시 낭독과 김수근 한인회장의 추모사가 뒤를 이었다. 고인에 대한 마지막 인사 순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 앞에서 걸음을 떼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IMG_2267.JPG

캘거리 한인사회의 큰 별이 졌다. 그 슬픔은 크지만 그 슬픔을 딛고 그의 겸손, 봉사정신, 섬김의 자세를 가진 지도자의 모습을 되새겨 우리 한인 동포가 더 단결해서 하나되는 것을 천국에서 고인은 가장 기뻐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고인 김창영 박사의 약력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 671번지

생년월일: 1927년 2월25일생(병인년 12월24일)

부(김석길) 모(사예동) 형(준영) 누나 (혜영)

결혼: 1960년 2월29일 염복순과 시애틀에서 결혼

교육: 1952년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1961년 워싱턴 대학교 물리학 박사 취득

사회활동: 1952-57: 연세 대학교 조교

1961 -65: 알래스카 감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1965-92: 캘거리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1968년: 초대 캘거리 한인회장

1983 11월 5일: 제3회 한인 민족상 수상

신앙생활: 1972년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 출석

유가족

부인: 염복순 장로

아들: 인식(Issac)

딸: 인선(Irene),인옥(Diana), 사위 이인석(Mike), 인미(Kathy), 사위 양홍석(Peter)

손녀: 정혜(Vanessa), 선혜(Amanda), 승혜(Micah), 승미(Ruth)
[Woo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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