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최근 2년 동안 한인 1천6백여 명, 한국으로 ‘역이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45 조회 : 3773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490

이민 5년차 영주권 갱신 대신 ‘U-턴’, 최대 이유는 ‘경제적 문제’ 

영주권 포기 규정 완화 및 10년 장기 비자 제도 도입 이후 크게 늘어

영주권 의무 거주 기간 위반자 재입국 금지, 장기 비자 선호 

한국, 이민자 줄고 역이민자 늘어나

캐나다 영주권을 포기하고 모국으로 역이민하는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 한인 1천6백여 명이 영구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년간 영주권 포기자는 2만1천여 명에 달했으며, 한인은 1천6백81명으로 중국(5천4백7명)과 인도(2천4백31명)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영국과 대만 출신이 각각 1천4백16명과 1천1백2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5년 당시 연방 보수당 정부가 영주권 포기 규정을 완화하고, 10년 장기 비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민부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주로 중국과 인도, 한국 출신 이민자들의 역이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중 대부분이 가장으로서, 이민온지 5년을 막 넘기면서 영주권을 갱신하는 대신 역이민을 선택하고 있다”며, “모국에 사업체를 갖고 있어 이를 계속 운영하거나, 직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이민법에 따르면, 이민자는 캐나다 정착 후 5년 중 최소 2년 이상을 국내에 체류해야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역이민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상황이라며, 캐나다에서 취업이 마땅치 않거나, 모국의 사업 을 포기할 수 없어 귀국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은 복수 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이들 국가 출신 이민자들의 포기 사례가 다른 나라 출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전 입국승인 제도(ETA)'도 영주권 포기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권자는 ETA 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며, 이민법에 규정된 의무 거주 기간을 위반한 영주권자는 모국에 갔다가 캐나다로 돌아올 경우 입국 자체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영주권을 아예 포기하고 '장기 비자(10-year multiple-entry visa)'를 선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부에 따르면, 해외 이주자는 지난 1976년 4만6천5백여 명을 최고치로 매년 감소하며, 지난 2014년엔 3백여 명에 그쳤다. 
반면, 역이민은 2009년 4천3백여 명을 기록하며 해마다 3천여 명에서 4천여 명을 기록해, 이민가는 사람은 줄고 들어오는 사람은 늘어나는 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제적 상황에 더해 귀소 본능과 재외동포에 대한 혜택 증가 등이 유턴 행렬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4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한인방송(CKBS) 주최로 열린 "Harmony in Multicultural Universe" 복합다문화축제및 국제 탤런트 컨테스트 성대히 열려-Government of Alberta지난 8월6일(일) Calgary Chinese Cultural Centre 에서 캐나다 한인방송이 주최하고 …
08-10
사회/문화
서부캐나다 민주평통 "김치의 날" 축제 열어밴쿠버, 캘거리, 에드몬튼 동시진행지난 11월21일(일)  민주평통캘거리 분회, 캘거리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캐나다한인방송(CKBS) 공동주관과  밴쿠버총영…
11-23
사회/문화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2센트로 크게 오르면서 캘거리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이번 겨울 지출을 늘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미…
10-07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정부는 화요일인 9월 7일을 기점으로 기존 약속대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비 필수적이 입국을 전면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이 발표는 캐나다-미국 국경 양쪽에서는 아직까지 완전한 국경 개방…
09-08
경제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금요일 오전 발표한 최근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알버타는 5월 한 달 동안 2만8000명이 일자리를 얻었다.하지만 5월의 고용 증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6만1000개의 일자리가 누적 감…
06-06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투어(MAP OF THE SOUL TOUR)'가 잠정 중단된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8일 오후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투어' 관련 공지문을 게재했…
04-28
연예/스포츠
가수 이석훈이 7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석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
04-08
연예/스포츠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선수 제레미 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 린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당신의 인종차별에 취…
03-23
일반
Grace Fusco(73) 11명의 어머니이자 27명의 할머니인 그녀는 일요일마다 그녀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족 십여 명에게 둘러싸여 같은 교회에서 같은 자리에 앉곤 했다. 뉴저지 중심부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
03-20
사회/문화
존경하는 캘거리 동포 여러분! 그리고 원근 각지에 계신 한인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100여년전 일제의 압제 속에서 기독교 신자인 앳띤 소녀의 절규에 찬 외침인  "대한 독립만세 " "대한 독립만세" 온 몸…
02-20
정치
온타리오 주, 오타와 – 상원 야당 수석 부대표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2018년 참전용사의 주를 기념하여 참전용사들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전역 및 현역 군인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11월 2일 상원 본회의장에서 …
11-13
이민/교육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이민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4.3%가 이민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헬조선이다'라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묻자 62.7%가 공감의…
12-12
사회/문화
2017년 8월 19일(토) 오전 10시 West Hillhurst Community Association and Park(19406 Ave NW, Calgary, AB T2N 0W3) 에서는 제 14회 한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한인의 날 축제는 캘거리 여러 곳에서 접근이 용의한 장소인 West Hillhur…
08-24
사회/문화
병역 불이행 제재 강화 추진 vs “해외 한인 고려 없어” 논란 대한민국 병무청이 병역 이행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나는 이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지난 15일 …
06-24
정치
재외투표일, 4월25일~30일  재외 유권자 역대 최다, 29만4천633명​ 밴쿠버 유권자 가장 많고, 이어 토론토, 몬트리얼, 오타와 순  제 19대 한국 대통령선거는 오는 5월 9일이지…
04-22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