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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량 붕괴 직전..기름 실은 화물 추락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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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6-28 (금) 02:43
조회 : 2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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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소 : http://cakonet.com/b/B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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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수가 발생해 주민 7만 5000명이 대피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이번에는 교량 일부가 무너져 열차가 강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 열차 화물칸에는 경유와 유사한 가연성 물질이 실려 있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은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남서부 앨버타주(州) 캘거리 보강(江)을 가로지르는 교량 일부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교량 상판이 일부 가라앉았고 다리 위를 지나던 화물열차가 강에 빠질 위험에 놓였다.
캐나다퍼시픽 철도는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물칸이 아직 강에 가라앉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물칸에 실려 있는 물질도 새지 않고 있다고 캐나다퍼시픽은 전했다.
그러나 열차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데다 교량이 언제 완전히 붕괴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캘거리 방재당국 관계자는 각 화물칸에 가연성 물질이 각각 8만 파운드(약 36톤)가 실려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최대의 석유산업지대인 캘거리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큰 비가 내려 3명이 숨지고 주민 7만 5000명이 대피했다. 당시 보강과 엘보강, 하이강 등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더 커졌다.
홍수로 강물이 불어남에 따라 교량이 파손됐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번 사고가 홍수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AP는 전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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