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회가 차세대 육성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10일 창단 했던 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의 첫 번쩨 연주회가 11월5일(일) Mount Royal University내의Leacock Theatre에서 개최 되었다.
밴쿠버 총영사관의 김 건 총영사가 직접참석하여단원들의 노고와 창단취지에 대해 공감하는 메세지를 전달 하였다. 이어 김수근 한인회장은 “전세계에서 7세 초등학교 학생이 단원으로 있는 오케스트라를 본적 있느냐?”라며 농담어린 질문을 청중석에게 던지며 바로 이것이 캘거리 한인오케스트라의 창단 취지를 설명해준다면서 동포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하였다.
1시간여동안 진행된 창단 기념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곡 한곡 연주할때마다 전 좌석을 메운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환호와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마지막 “고향의 봄”을 연주할때엔 객석에서 눈물을 보이는 관중들이 적지 않았다.
2번의 앵콜요청과 기립박수로마감한 이날의 창단기념 연주회는 향후 캘거리내의 많은 전공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전하면서 2기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대한 안내를 마지막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채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