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온타리오 주 – 캐나다 상원 야당 수석 부대표 및 캐-한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제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래 성명을 발표했다:
“광복절 제 73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캐나다와 전세계 교민사회는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이날을 기념합니다.
아울러 이 날은 수만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하여 수십년동안 지속되었던 일제 강압 통치의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일본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치신 애국지사분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캐나다인들이 한국전에서 섬기고 희생하기 전에 1888년부터 한국인들의 독립과 자주권을 위해 함께한 캐나다 선교사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들 중 한분이신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님은 1919년 만세운동을 기록하고 일제 만행을 국제사회에 폭로하셨습니다.
훗날 박사님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34번째 민족대표로 선정되셨습니다.
박사님은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유일한 외국인으로 모셔져 있습니다.
“2018년은 캐-한 수교 55주년, 한국전 정전 65주년, 캐나다 선교사 한국파송 130주년을 맞이하여 캐나다와 한국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양국의 끈끈한 관계를 축하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 회원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국가에 기여하시고 한국인들을 수호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기립니다. We will remember them. Nous nous souviendrons d’eux.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