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캘거리 대학 캠퍼스는 아직은 개방되어 있지만 학교 관계자들에게 휴교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한 준비를 권장하고 있다.
3월10일 화요일, Dru Marshall( U of C provost and vice-president academic)은 의학적인 방향을 제시하면서 고등교육기관의 비상계획을 설명하는 별도의 편지를 학생과 학교 직원들에게 보냈다.
CTV 뉴스가 입수한 편지에서 Marshall은 학교 위기관리팀(CMT)이 수업 일시 중단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는 않았다고 하며 학교는 매일 이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있으며 알버타 보건국과 세계보건기구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은 수요일 아침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캘거리 대학교는 COVID-19가 우리 캠퍼스 커뮤니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 우리는 COVID-19 위험으로 인해 수업을 취소해야 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옵션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비상 계획을 준비,논의 중이다. 대학 측은 COVID-19 사건의 전 세계 및 국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캠퍼스 커뮤니티 및 방문객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학교 직원들은 학교가 문을 닫게 될것을 대비해 온라인 강좌 전달과 기말고사 대안을 마련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Marshall은 U of C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전례 없는 이 세계적인 상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학교에 나오지 말고 811 Health Link에 연락하여 의사의 조언을 얻어야 한다. 직원들은 면역력 저하나 취약한 가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결석을 요청하는 학생들의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
COVID-19에 관한 최신 정보를 원하는 학생과 직원은 U of C의 전용 COVID-19 (coronavirus) - Information for the Campus Community 웹사이트를 방문하도록 권장한다.
출처: 2020년 3월 11일자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