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Trudeau 캐나다 총리는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는 Rideau Cottage에서 빠르면 이번 주말(금요일-토요일 사이)부터 미국-캐나다간 국경을 폐쇄하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직까지 양국 관계자들 사이에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은 되고 있지만 양국간의 불필요한 이동은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것이 굳은 입장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우리는 미국측과 여러 가지 입장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 조치는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중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라며 총리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양쪽에서 합의된 조치에 따르면 구체적인 국경 폐쇄에 대한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며 무역과 물자 수송에 있어서는 예외를 둘 것이라고 알려졌다.
캐나다는 이미 외국인 출입금지 명령을 발동했으며 국제선 착륙도 4개의 공항을 통해 철저한 검색을 거쳐야만 입국이 가능하도록 한 상황이다. 조금이나마 증상을 보이는 어느 누구도 현재 캐나다 입국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약이라도 입국 후에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게 되면 보건당국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서 입국 한 모든 사람은 무조건 적으로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다.
출처: 2020년 3월 19일자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