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마커스 스마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각) "1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격리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다.
보스턴은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스마트는 SNS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을 밝혔다.
스마트 외에도 LA 레이커스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이커스 역시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NBA 선수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는 최소 1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도너번 미첼(유타 재즈),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케빈 듀란트를 포함한 브루클린 네츠 선수 4명의 확진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출처: 스포츠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