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연예/스포츠]

박지윤 "Social Distancing" 거센 논란에 휩싸여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3-28 (토) 13:57 조회 : 980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72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국가적 재난보다 사생활을 우선시했던 박지윤의 대응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인 가족과 주말 나들이를 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시는 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해 모두 집에 있는 시기니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다.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냐.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하지 말고"라고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박지윤의 반응을 두고 박지윤이 자신의 생활을 지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는 '2주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권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전한 여행 소식은 비난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프라이빗 콘도'라고 해명했으나, 가족·지인들과 함께한 산행과 카페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활동이었다.

박지윤의 발언 또한 논란의 소지가 다분했다. 상황상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 많다. 남의 삶에 간섭하지 말라'는 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을 겨냥하는 듯했다. 때문에 대중은 정부의 방침을 권장하는 네티즌을 '프로불편러'로 지칭한 점, 국가적 재난보다 자신의 사생활을 우선시하는 점 등을 지적했다.

더군다나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세우고 있고, 공영방송 역시 이를 보도하며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정작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가 정부의 외출 자제 권고를 무시하고 주말 가족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 대중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논란은 빠른 속도로 커졌다. 그러자 박지윤은 SNS를 통해 "스스로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다른 분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며 다녀왔지만, 내 작은 행동이 미칠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한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주의를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댓글을 주셨던 분과는 설전이 아니었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내 행동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의견을 드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는 여론도 짚고 넘어갔다. 그는 "쏘아붙이거나 재차 발끈했다는 읽는이의 감정이 반영된 보도내용과는 달리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잘못된 해석이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논란과 함께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하지만 그전에는 40만 명 이상의 팔로우를 보유하며 SNS를 소통의 창구로 이용했던 박지윤이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칭찬만 있을 수는 없다. 더욱이 전 세계적으로 비상사태인 시점에 조심스러운 지적이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박지윤의 대처에 그리고 재난보다 사생활인 그의 우선순위에 아쉬움이 남는다.

출처: 2020년 3월 28일 스포츠 투데이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공지
11-16
사회/문화
앨버타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직접 종교 모임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 없지만, 한 캘거리 교회는 교인들에게 오마이크론 사례의 증가로 인해 자발적으로 예배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캘거리 …
12-22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은 도시의 상수도에 다시 불소를 추가하기로 투표했습니다.캘거리 대학의 의료 생명윤리학자이자 "Fluoride Yes"의 캠페인 관리자인 Juliet Guichon은 흥분되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저는 작지만 강력한 …
10-19
사회/문화
넬리신 의원 625 추모연설
06-29
사회/문화
한국전쟁 당시에 UN 깃발 아래 참전한 16개국 중 캐나다는 세 번째로 많은 수의 군대를 파병하였는데 그 숫자는 총 26,791명이었다.육, 해, 공군을 모두 파병한 캐나다는 수많은 전투를 치렀고 그 중 대표적인 승리라…
04-26
사회/문화
2021년 4월 19일즉시 보도 가평 전투 70주년 화상 캠페인 온타리오주 오타와 / 비씨주 버나비 –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지회의 총재이자 캐나다 한국전 추모 위원회의 위원장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한국…
04-19
일반
에드먼턴과 캘거리 경찰은 알버타인들이 cellphone을 구입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기위해 Telus, Bell, Rogers, Shaw Communications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Ebay 와 Kijiji 또한 이 캠페인의 파트너…
12-12
사회/문화
7월 27일 한국전 정전을 기념하는 연례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한국전 70주년을 추모하는 3년간의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월 25일 한국전 발발 70주년에 시작해 2023년 7월 27일 한국…
07-26
사회/문화
미디어 참고 자료2020년 6월 17일즉각 발표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한국전쟁 70주년 추모식 시작 온타리오, 오타와 – 3년간의 캠페인을 시작하는 첫 번째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추모 행사는 2020년 6월 21일 …
06-17
사회/문화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Canadian Cultural Mosaic Foundation이 지난 수요일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약 6만 명이 캘거리시에 체계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공개 상담…
06-08
연예/스포츠
가수 박준형, 비, 그룹 방탄소년단 등 수많은 스타들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흑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지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5일 박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렸을 땐 사실 난 인종차별…
06-07
연예/스포츠
나영석 PD의 똑똑한 변화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나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바뀌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나영석 PD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다.나영석 PD는 자신만의 색…
05-07
연예/스포츠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공연, 행사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격리 생활이 일상화되며 이른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
04-10
연예/스포츠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소규모 팀 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행동이 정부의 의례에 …
04-08
연예/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국가적 재난보다 사생활을 우선시했던 박지윤의 대응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인 …
03-28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