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7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석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를 막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성인용 마스크 6000장, 아동용 마스크 1000장 총 7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해 아들을 위해 만든 싱글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 전부를 아들이 태어난 곳인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렇듯 따뜻한 선행을 이어감으로써 감동이 더하고 있다.
한편 '너였구나', '사랑하지 말아요', '완벽한 날',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 등의 곡으로 일명 '발라드계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이석훈은 지난달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처: 4월 8일자 스포츠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