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6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연예/스포츠]

지구촌 영화 축제 시작된다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4-29 (수) 10:11 조회 : 2024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7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칸 영화제부터 베니스 영화제까지 수많은 국제영화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랠 온라인 영화제가 개최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지구촌 축제가 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버라이어티는 "칸,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20개 영화제 주관단체와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손을 잡고 온라인 무료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영화 축제는 뉴욕의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주관하는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가 기획했으며 5월 29일부터 열흘 동안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축제에는 프랑스의 칸, 이탈리아의 베니스, 독일의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는 물론이고 선댄스, 토론토, 트라이베카, BFI런던, 예루살렘, 마카오, 뭄바이, 로카르노, 시드니, 도쿄 국제영화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제인 로즌솔 대표는 "영화 팬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전 세계 영화제 기획자와 예술가, 작가가 하나로 뭉쳤다"고 밝혔다.

당초 칸 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하며 6월 말이나 7월 초 개최를 고려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규모 축제 유치를 7월 중순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칸 영화제가 대안으로 내놓았던 6월 말, 7월 초 개최가 어려워진 것이다.

이에 칸 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을에 개최해 영화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 베니스 영화제의 알베르토 바르베라 예술감독과 영화제가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 함께할 것을 논의 중이다. 만약 칸 영화제가 취소된다면 다른 영화제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고 전했다.

베니스 영화제의 알베르토 바르베라 예술감독 역시 "칸 영화제와 협력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 속 연대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영화계를 위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의지가 있다"고 영화제 협력을 예고했다.

코로나19가 바꾼 영화계 진풍경이다. 칸, 베니스 영화제 같은 세계적인 영화제가 연대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우리는 하나'라는 이름답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약 20여 개의 국제 영화제들이 손을 잡고 한층 풍성한 축제를 마련한다. 관객들은 무료로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일만 남았다.

세계가 하나 되는 것 외에도 해당 행사가 지닌 의미는 크다. 무료 영화를 시청하면서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낼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영화계 사정은 좋지 않다. 국내만 하더라도 연일 최저 관객수를 경신하고 있다. 국제 영화제들의 연대로 뜻깊은 의미와 더불어 영화계를 향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4월 29일자 스포츠 투데이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연예/스포츠
 ‘하이에나’의 김혜수는 달랐다. 김혜수의 정금자는 영리하고, 재빠르고, 대담했다. 본래의 목적을 감추며 음흉하고 은밀하게 접근하는 캐릭터들과는 달리 금자는 자신의 욕망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04-12
연예/스포츠
가수 성시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봄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성시경은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축가'가 연기됐음을 밝혔다. 그는 "무척이나 아쉽지만 …
04-12
연예/스포츠
컨텐츠가 훌륭하면 시청자는 몰리기 마련인 걸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주 1회 방송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완벽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2020 목요드라마 …
04-12
연예/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가 '부부의 세계' 무삭제판과 원작 '닥터 포스터'를 동시 공개한다.10일 왓챠플레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의 무…
04-10
연예/스포츠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공연, 행사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격리 생활이 일상화되며 이른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
04-10
연예/스포츠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스를 빛낸 선수 20인을 소개했다.1위는 니클라우스가 차지했다. 그는 1963년과 1965…
04-08
연예/스포츠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소규모 팀 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행동이 정부의 의례에 …
04-08
연예/스포츠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04-08
연예/스포츠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 소감을 전했다.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SNS을 통해 결혼 소감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04-08
연예/스포츠
'부부의 세계' 한소희가 내연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7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화사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원을 배경으로 한 한소희가 손에 쥔 카…
04-08
연예/스포츠
가수 이석훈이 7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석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
04-08
연예/스포츠
그룹 초신성 출신 배우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그 가운데 윤학은 일본에서 귀국 후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임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최근 윤학은 …
04-08
연예/스포츠
3월은 분홍색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다. 그리고 형형색색 화려한 아이돌의 머리 스타일에서도 봄을 찾아 볼 수 있다.벚꽃처럼 분홍색 염색으로 마치 인간 벚꽃이 된 듯 핑크색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했었던 아이…
03-30
연예/스포츠
무슨 머리를 해도 예쁜 아이돌들이지만 단발로 변신 후 리즈를 맞았다. 흔히들 “단발머리로 리즈를 갱신했다” 라거나 “단발병을 부른다” 라고 할 정도로 단발이 찰떡인 여자 아이돌들이 있다.동영상 클릭http…
03-30
연예/스포츠
KB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입국한 5개 구단 외국인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해외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 키…
03-28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