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인종차별 운동과 연대하여 월요일 아침 캘거리에서 모임이 열릴 것이다.
오전 11시 이스트 빌리지 리버 워크 플라자에서 평화로운 Black Lives Matter시위가 예정돼 있다.
주최측은 이번 시위가 지난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인종차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참가자들의 고통과 분노, 좌절감을 평화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갑이 채워진 비무장한 이 흑인 남성은 MN의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 데릭 차우빈이 그의 목을 무릎으로 압박하는 동안 숨을 거두었다.
차우빈은 그 후 해고되어 3급 살인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캘거리인들은 인종차별 행위는 미국의 국경을 넘어 국내에서도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일요일, 약 100명의 시위자들이 Bow Valley Ranche 인근 Fish Creek Provincial Park에 모여 반대 연설을 했다.
일요일의 시위는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라이즈 어드밴스'라는 단체가 주도했고 많은 사람들은 조지 플로이드와 제1국가의 사람들 그리고 모든 경찰 잔혹행위의 희생자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이 행사는 평화로웠고 모든 사람들이 2미터 간격으로 서서 물리적 거리를 존중해서 COVID-19의 확산을 막았다.
월요일의 시위는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 주에 캘거리에서 계획된 세 번의 시위 중 하나이다.
수요일에는 시위대가 보우강 북서쪽 10번가에 있는 루이즈 브릿지에서 오후 2시에 만날 계획이다.시내를 통과하는 행진에 이어 시청에서 촛불시위를 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4시, 시청 밖에서는 Black Lives Matter 행사도 예정돼 있다.
출처: 2020년 6월1일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