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보건당국은 캘거리 이스트 빌리지의 Verve 콘도 건물에서 발생한 COVID-19이 더 심각해졌다고 한다.
디나 힌쇼 박사는 6월 25일 목요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지난주 이후 이 건물의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건물에서 32건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7건이 "active"로 간주되고 있다고 했다.
이들 중 3명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힌쇼는 COVID-19에 감염되어 이 건물에 살고 있는 개인들을 "낙인"찍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이 상황은 이 병이 얼마나 쉽게 퍼지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덧붙였다.
"부정적인 관심은 다른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게 하거나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단념하게 한다. 그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이번 발병은 실내 지역이 독특한 전염 위험을 갖고 있으며, 한 사람으로부터 많은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발병이 확인된 이후 Verve에 시행된 다른 조치들 중 청소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확산 방지를 위해 취해야 할 모든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접촉이 잦은 표면이 여전히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있는 메커니즘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힌쇼 박사는 콘도 경영진이 알버타 보건 당국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극히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19일, 힌쇼에 의해 처음으로 Verve에서의 발병이 언급되었고, 이번 주에는, 그 건물의 주민들에게 시행되고 있는 건강 예방 조치를 설명하는 편지가 보내졌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FirstService Residential은 금요일 주민들에게 그들이 공동 구역에 있을 때마다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또 배달과 방문객은 필수 서비스에 한정하고, 엘리베이터 이용은 거주자에 한정하며, 손가락과 손은 버튼을 누르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컨시어지 데스크나 우편물실, 쓰레기/재활용실에 가야 할 경우에는 잡담을 하며 지체하지 말고 이러한 공동 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능한 빠른 시간 머물고, 사회적거리를 준수하길 요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