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는 7월 17일 금요일 캘거리의 라운지, 시내 레스토랑, 장기요양시설 등에서의 4건의 신규 COVID-19 집단발병을 보고했다.
집단발병은 장기요양시설 내에서는 2명 이상일 때, 다른 시설에서는 5명 이상일 때 공개적으로 보고된다.
알버타는 금요일에 105건의 COVID-19 확진을 발표하여, 주 내의 총 코로나active cases가 859건으로 늘어났다.
16th Avenue S.W.의 Fire N Ice Lounge에서 12건의 COVID-19 신규 발생이 확인됐으며 모두 active 상태이다.
술집과 sheesha lounge는 최근 다수의 민원이 들어와 알버타 보건국과 캘거리시가 지난 주와 이번 주말 동안 사업장을 점검하도록 조치 했다.
케리 윌리엄슨 AHS 대변인은 e-메일을 통해 "15일 소유주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두는 관행을 따를 필요성과 관련된 명령이 내려졌다. AHS 환경보건 담당자들이 오늘 업주들을 만나 민원의 심각성과 주문 요건을 설명했다. AHS와 그 파트너들은 고객들과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업장의 상황을 계속 감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현재도 이 사업장들은 계속 open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Stephen Avenue 의 Cactus Club restaurant 에서는 6건의 COVID-19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회사측은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 장소를 폐쇄했으며 다음 주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캘거리 남서쪽에 위치한 Triinity Lodge 장기요양시설에서는 현재 5건의 양성사례가 보고 돼있다.
장기요양시설의 거주자들은 COVID-19 검사 우선권이 주어지며, 격리, 엄격한 감염 예방 및 통제 조치, 주민 및 직원 COVID-19 검사, 강화된 청소는 매일 여러 차례 실시해야 하며 현장 방문자는 엄격히 제한된다.
지난 목요일 Alberta Health는 Calgary-Centre 와 Calgary-Elbow under 지역을COVID-19 "감시"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지역의 COVID-19 확진자수가 인구 10만명당 50명 이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며 캘거리 센터와 캘거리 엘보우 지역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술집과 식당이 많은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알버타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현재 알버타의 COVID-19 active 사례의 대부분을 40세 미만 연령대가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는 현재 이틀 연속 COVID-19 확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COVID-19 active 환자 절반 이상인 455명의 감염 원인이 불명이다.
출처: 2020년 7월 17일 C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