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Saskatchewan River 에서 찍힌 Gagandeep Singh Khalsa의 모습
4년 전 인도에서 이주한 뒤 캘거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온 한 남성이 25일 Banff National Park 안의 North Saskatchewan River 급류에 빠진 뒤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다.
Gagandeep Singh Khalsa와 두 친구, 3명은 자스퍼까지 여행 중 Glacier Lake 근처에서 하이킹을 하기위해 오후 6시쯤 그곳에 들렀다.
Khalsa는 친구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고 North Saskatchewan River 가까이 내려가 기슭에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갔다.
그 후 친구들이 잠시 발길을 돌렸다 다시 살펴보니 Khalsa가 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고, 친구들이 구하려고 했지만 물살이 너무 빨라 물에 떠있던 Khalsa의 터번 만을 건져낼수있었다고 한다.
친구들은 구조대가 장소를 알아 볼 수 있게 Khalsa의 터번을 바위옆에 두었다.
남은 두 명의 친구는 휴대폰 신호가 없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93번 고속도로로 달려나갔다. 그들은 Saskatchewan River 교차로 근처 건널목에서 911 으로 전화를 할 수 있었다.
RCMP는 25일 토요일 오후 7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Parks Canada와 함께 수색과 구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친구들은 여전히 그가 발견될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않으면서도 망연자실하고 있다.
보파라이는 Khalsa와 함께 있던 두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근처 Louise 호수에 갔던 여덟 명의 친구 중 한 명이다.
보파라이는 Khalsa가 마치 어린 동생 같았다고 하며, Khalsa가 보우 밸리 대학을 졸업한 후 영주권 서류를 기다리는 동안 Calgary medical office에서 사무 보조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최근에 인도 여행 중에 약혼도 했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Khalsa가 열심히 일하고 배려심 많은 시크교 신앙의 경건한 일원이었다며 "그는 매우 사랑스럽고, 좋은, 자상하고 너그러운 사람이고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에도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출처: 2020년 7월 27일 글로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