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회와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은 파트너쉽으로 캘거리 파운데이션에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4만불의 펀드를 신청하여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또한 TD Canada Trust와 재외동포재단에서도 이와관련 뜻깊은 펀드가 모아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수령받은 펀드의 정확한 집행과 결과 보고는 캘거리 한인회에서 맡게 되었으며 캘거리 한인회 구동현 회장과 권세희 이사(현 도움나눔 회장)가 물품의 선정과 구매를 담당했으며 젊은 청년들로 구성이 된 캘거리한인회 산하 단체인 도움나눔이 주축이 되어 구호물품 포장과 픽업 스케쥴 구성 및 전달 또한 차가 없거나 격리상태로 픽업이 어려운 신청자들를 위한 배달 서비스를 담당했다.
전달된 구호물품 박스는 총 450여개가 만들어 졌으며 내용물은 Face Mask 10장, Hand Sanitizer, 항균 물티슈, 쌀, 라면 5개, 김 10봉, 참치캔 3개, 런천미트 2개, 3분카레 3박스, 전복죽, 참기름, 된장, 고추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청자는 디스타임, 알버타저널, CN드림, 주간한국 총 4개 신문사와 캘거리
교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게시판과 SNS등을 이용해 총 2주간 신청자를 모집했고 구호물품 포장은 7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점심시간부터 늦은저녁까지 도움나눔 청년 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었고 픽업 및 배달은 8월 1일(토)와 2일(일)에 진행되었다.
행사 이후, 한인회 이메일과 도움나눔 이메일, 그리고 SNS와 각종 게시판 등에 구호물품 수령자들의 감사의 리플이 이어졌다.
더 이상 신청은 받지 않으며 신청은 했지만 아직 픽업을 못한 신청자들만을 대상으로 8월 8일(토)에 한번더 배포를 진행하게 되며 만약 2차 배포에서도 남게되는 물품은 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하여 웨이팅리스트에 있는 신청자들에게 순서대로 전달 되며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캘거리에 계신 모든 한인들에게 전달되지 못함에 이 행사의 관계자들은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