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자로 캘거리의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이 후, 캘거리 고등교육 기관들은 그에 따른 정책을 고안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과 전문대학들은 캘거리 시의 내규를 따라 공동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캘거리 대학에서는 복도, 엘리베이터, 화장실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공공장소가 아닌 개인 사무실에서는 제외된다.
"다른 학생들과 2m 거리를 유지하는 한, 교실에서는 일단 자리에 앉으면 학생들은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방문객들도 캠퍼스 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U of C는 밝혔다.
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 와 U of C의 마스크 규칙이 8월 1일에 발효되었지만, Mount Royal University는 일주일 이상 일찍 관련 정책을 시행했다.
MRU는 다른 사항은 동일하지만 2m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야외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할 것을 권장한다.
MRU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직원, 학생, 계약자,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며, 나아가 더 넓은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버타는 지난 화요일 신체적인 거리를 둘 수 없는 4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에게 마스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교육 현장에서 마스크 정책이 핫이슈가 되었다. 주는 개학후 160만 개의 재활용 가능 마스크를 구입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학생들이 마스크 2개를 받게 된다. 이 마스크는 Old Navy 와 IFR Workwear 두 회사와의 총 420만 달러의 계약에서 나온 것이다.
Adriana LaGrange 알버타 교육부 장관은 토요일 성명에서 지난 주에 학교 내 마스크 의무화를 발표했지만, 더 일찍 비상사태에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알버타 교육기관과 주립운영센터에 마스크, 세정제, 온도계, 얼굴 차단막이 수업 재개에 앞서 배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나 힌쇼 알버타 보건부장은 지난 목요일 54건의 낮아진 수치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를 발표하며 알버타의 바이러스 퇴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었지만 알버타주는 금요일 지난 2 주일 동안 가장 많은 134건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208명의 알버타인이 COVID-19로 사망했고 현재 알버타에는 1,125건의 활성 환자가 있으며, 10,097건의 회복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