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당국에 따르면 한 중국 여성이 금괴 3만8000달러 이상을 들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 세관 및 국경순찰대는 목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3만 8천 달러(US$28,500)가 넘는 금괴 14.25온스, 현금 13,500 달러(US$10,000)이상을 소지한 36세의 중국 여성이 화요일 Maine주 Amity 근처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국경순찰대는 이 여성이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자신이 학생 신분으로 캐나다에는 합법적으로 입국할 수 있었고, 미국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친구를 방문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왔다고 말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훌튼 국경 순찰대가 이 여성이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불법적으로 건넜던 장소의 신발 자국과 그녀의 신발을 비교해서 일치됨을 확인했다고 한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여성은 체포 후 캐나다로 송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