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총영사관 2021년 신년 간담회
온라인 화상으로 캘거리 한인단체장 참여
지난 1월15일(금) 오후 3시에 밴쿠버 총영사관 주최로 캘거리 한인단체장 신년 간담회를 화상을 통해 개최하였다.
밴쿠버 총영사관 정병원 총영사는 신년에 첫 간담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캘거리 한인단체장들과 화상을 통해서나마 인사를 나누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힘든 역경을 딪고 견뎌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2020년 코비드 기간중에도, 서부캐나다 50주년 행사를 상반기부터 ON-LINE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어져 왔으며, 특히, 가평전투 70주년과 K-CLUTURE 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총력을 다했다고 설명하고, 서부캐나다의 많은 한인동포들의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캘거리 순회영사는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제를 통하여 시행했었던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비드 상황에 맞춰, 당분간은 사전예약 방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길웅 노인회장, 이유식 전 캐나다 한인 총연합회장, 구동현 한인회장이 지정발언자로서 한인동포사회에 현주소와 앞으로 발전가능성에 대한 제안 및 제시를 하였고, 구동현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아쉽게도 불참 하였다.
그밖에, 강대욱 노인대학 학장, 김경숙 캘거리 여성회장, 최순일 장학재단 이사장, 전아나 KOWIN 캘거리회장, 이태주 라이언스 클럽 회장, 김강민 캘거리 한글학교이사장, 박홍재 실업인협회 회장, 윤우상 캐나다한인방송 회장, 실비아 송 한인건강 증진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단체에 대한 소개와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 기간에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줌 화상을 통하여 신년화상 간담회의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밴쿠버총영사간의 지속적인 알버타지역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리며, 캘거리 한인동포들은 철저한 방역과 외부출입을 많이 자제하면서 캐나다 정부지침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무쪼록 코로나가 신속히 종식되어져서, 코로나 예전처럼 행사참여를 하여, 캘거리 한인동포 단체가 다시 화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각 단체장들은 한마음의 뜻을 전했다.
그밖에 한인동포가 많이 접하는 여행,이민,교육업계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재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정병원 총영사는 끝으로 어려운 코비드 상황에서도 알버타 한인동포 단체들이 뜻을 함께 하고 합심하여 이 난관을 끝까지 극복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밴쿠버 총영사관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Anna Jun
전아나국장
캐나다한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