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여름철 과일 과연 씨는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15 (토) 23:49 조회 : 24897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272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씨앗은 껍질이 단단해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먹을 수 있는 씨앗과 먹을 수 없는 씨앗은 무엇이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한번 알아보자.

1.사과

사과는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씨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씨에는 사이안화물 계통의 자연 독소 ‘아미그달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이안화물은 적은 양으로도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과씨 한두 개를 먹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과씨 하나에 들어있는 독소는 인체에 영향을 주기엔 너무 미량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씹어먹지 않은 씨는 대부분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 영양소는 물론 독소도 인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처음부터 사과씨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2.수박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박씨는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수박씨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소개되며 수박씨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고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각종 성인병에도 도움을 준다. '수박인'이라고 부르는 수박씨의 하얀 속살은 몸의 점막을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 급성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며, 변비를 해소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수박씨의 ‘쿠쿠르비타신’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고 간 효소 생성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수박씨에는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리놀렌산’ 성분도 풍부하다.

3.포도
포도씨에는 과육이나 껍질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혈관을 강화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도 속 자연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포도씨 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씨에는 효소 저해제인 ‘엔자임 인히비터’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만, 부종, 염증 제거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소화 기능과 배변 기능을 떨어뜨려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포도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포도씨를 먹을 때는 꼭꼭 씹어먹되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 벌써부터 캘거리는 기온이 정점을 찍는 중이다.

무더울수록 건강을 생각해서 영양 많은 과일 한 점씩 드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몸에 좋은 씨도 함께요.
[David Ahn 기자]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 MUST VISIT 여행지 10곳!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독특한 매력을 가지…
03-25 22254
건강
근골격계 질환 및 암 예방 위해 학생이나 사무실 근로자 중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책상 앞에 앉으면 가…
07-03 22113
건강
도시에 살면서 건강하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시의 잘 꾸며진 건물과 공간에서 맛보는 이름조차 화려…
08-26 22065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10-14 21987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국대학교ㆍ원광대학교 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거쳐 현재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
08-06 21927
건강
▶ 앨버타주 광우병 발생 관련 동향-2015.02.14 1. 캐나다 식품검역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은 금 2.12(목)자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서부 …
02-24 21831
건강
하루 한끼 다이어트의 허와 실 강의석씨는 1일 1식으로 20㎏을 감량했다. 왼쪽에 놓인 사진은 강씨가 100㎏이 나가던 시절 모습이다. 강씨는 자제력이 …
04-08 21720
건강
커피 메이커, 정말 감사합니다. 특송으로 배달해 주셨습니다. 저한테는 과분한 선물이었습니다.   2년 전 싸스카툰가서 공부할 일이 있어서 단…
04-03 21504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19 21300
건강
평소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숙취에 괴로워하는 한씨(남·31)는 오늘도 숙취에 몸부림을 친다.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오전 내내 비몽사몽 하던 한씨…
08-29 21285
영하 30도, 극지방의 차가운 겨울밤. 어둡던 하늘에 한순간 화려한 보랏빛 오로라가 나타났다. 빛이 밝아지더니 이내 붉게 변해 더욱 신비로워진다. 어…
01-10 21186
건강
드디어 캘거리에도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수영장은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왠지 여름철이 되면 호수나 바닷가를 한번…
07-15 21174
건강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야간에 TV나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는 …
07-27 20961
리빙센스
요즘 같이 외부 온도가 -30 가까이 떨어지는 겨울철 지붕에 눈까지 쌓여 있는 경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림과 동시에 …
01-13 20823
건강
Car2go 사용하는 방법 $35불만 내고 멤버 등록하면 캘거리 시내 다운타운에서 아무때나 주차 되어있는 스마트카를 이용하고 근처 주차장에 파킹하고 …
06-23 2077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