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여름철 과일 과연 씨는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15 (토) 23:49 조회 : 24339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272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씨앗은 껍질이 단단해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먹을 수 있는 씨앗과 먹을 수 없는 씨앗은 무엇이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한번 알아보자.

1.사과

사과는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씨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씨에는 사이안화물 계통의 자연 독소 ‘아미그달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이안화물은 적은 양으로도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과씨 한두 개를 먹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과씨 하나에 들어있는 독소는 인체에 영향을 주기엔 너무 미량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씹어먹지 않은 씨는 대부분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 영양소는 물론 독소도 인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처음부터 사과씨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2.수박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박씨는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수박씨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소개되며 수박씨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고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각종 성인병에도 도움을 준다. '수박인'이라고 부르는 수박씨의 하얀 속살은 몸의 점막을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 급성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며, 변비를 해소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수박씨의 ‘쿠쿠르비타신’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고 간 효소 생성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수박씨에는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리놀렌산’ 성분도 풍부하다.

3.포도
포도씨에는 과육이나 껍질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혈관을 강화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도 속 자연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포도씨 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씨에는 효소 저해제인 ‘엔자임 인히비터’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만, 부종, 염증 제거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소화 기능과 배변 기능을 떨어뜨려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포도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포도씨를 먹을 때는 꼭꼭 씹어먹되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 벌써부터 캘거리는 기온이 정점을 찍는 중이다.

무더울수록 건강을 생각해서 영양 많은 과일 한 점씩 드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몸에 좋은 씨도 함께요.
[David Ahn 기자]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
캐나다 여행이라면 나이아가라나 오로라, 로키산맥 등 웅장한 자연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와 인접한 캐나다는…
08-04 51747
일반
한·캐나다 FTA가 2015년 1월1일부터 본격 발효됨에 따라,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98.4%, 캐나다는 98.7%, 품목수 기준으로는 한국과 캐나다 모두 97.5%의 품…
12-23 44187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하 20~30도를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면 그저 따뜻한 곳으로의 탈출을 꿈꾸…
11-10 29109
건강
H1N1을 한국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플루로,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H1N1 인플루엔자 또는 스와인 플루(swine flu)로 지칭 1. 증상 : H1N1 증세는 독감…
01-13 26157
이민/교육
장단기 유학생, 상황에 맞는 보험 들어야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타지생활에서 가장 힘들 때를 ‘아플 때’ 라고 대답한다. 그럼 유학생들은 아플 때 의…
07-29 26022
건강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까지 여름 기운이 한창일 때는 허해진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을 챙겨야 한다. 보양 음식으로 …
07-03 25416
여행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NAS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가 활발한 지역으로 연 240회 이상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
10-14 25368
건강
우리 조상들한테 물려받은 발효음식 중에서 약성이 가장 뛰어난 것 중에 하나가 쪽파로 담근 김치다. 쪽파에 생강, 마늘, 가을새우…
03-10 24831
건강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
07-15 24342
여행
지난 7일 밤(현지시각) 캐나다 북부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상공에 펼쳐진 오로라. 오로라 중에서도 활동 수준이 최고 수준인 ‘서브스톰(substorm)…
12-13 23310
건강
 멋진자료 클릭 널리 전하여 모두가 건강 했으면 좋겠네요... 이와 유사한 내용의 이메일을 많이 받았었는데한 흔한 …
04-04 22770
건강
50대를 넘겼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이소연(52.벤처회사 이사)씨는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
11-10 22599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9-08 22326
건강
다이어트음료, 술, 운동, 포화지방, 주전부리, 에너지바, 무지방음식에 대한 놀라운 오해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매에 부쩍 관…
07-20 21930
건강
하루 한끼 다이어트의 허와 실 강의석씨는 1일 1식으로 20㎏을 감량했다. 왼쪽에 놓인 사진은 강씨가 100㎏이 나가던 시절 모습이다. 강씨는 자제력이 …
04-08 21267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