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여행]

내 마음속 꿈의 도시,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11 (월) 04:37 조회 : 24285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0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무거운 보따리를 가지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다. 지금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 보려고 한다.

신이 빚은 풍경 자연을 닮은 사람들,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인공의 손길이 가미 되지 않은 대자연속의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대자연을 보호하려는 듯, 로키 산맥은 이곳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대지위에 에메랄드 보석처럼 박힌 '페이토 호수'이다. 해발 2,067 미터 높이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는 로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페이토 호수는 로키의 전설적인 탐험가 '빌 페이토'가 발견하여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빙하에서 녹아내리는 물의 양이 계절마다 달라, 호수의 빛깔이 계절마다 변하는 '마법의 호수'로도 유명하다. 다른 계절마다 찾아와 페이토 호수의 변화를 눈에 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눈앞에 보이는 페이토 호수는 그 크기가 거대하여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자칫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대함이지만 친근하며, 거만하기보다는 순수함을 간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북미 대륙에 뻗어 있는 로키 산맥의 으뜸, ‘캐내디언 로키’

캐내디언 로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꼽은 '죽기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이다. 북극의 얼음땅인지 사막의 일부인지 알수 없는 로키의 첫 인상은 신비스러움 그 자체였다. 
시내 곳곳엔 로키의 상징인 갈색곰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산과 마을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는 야생곰은 위협적인 존재 같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곰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휴지통은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야 열리게 되어있다. 이는 야생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물을 먹는 문제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캐나다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로키의 모든길은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상의 모든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로키 산맥의 모든길은 밴프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호수인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계 10대 절경중 하나인 이 곳은, 그 둘레만도 2,400미터에 달하는 기록적인 크기의 호수이다. 본래 이름은 '에메랄드 레이크'였으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 가 방문한 이후로 '루이스 호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일본의 음악가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즈'라는 제목의 음악은 루이스 호수를 본 음악가가 얼마나 이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루이스 호수는 그 크기와 아름다움 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알버타 스테이크'이다. 로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 알버타 스테이크는 광활한 대평원에서 자라는 세계최고등급인 트리플A의 소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맛이 일품이다. 


 
 
사계절 내내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곳, 콜롬비아 대빙원(Columbia Icefield)

콜롬비아 대빙원은 해발 3,750미터의 콜롬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여 있다. 서울 면적의 절반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해마다 10M이상의 눈이 겹겹이 쌓여 900미터 이상 두께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흐르는 빙하수는 대서양,태평양, 북극해로 나뉘어 흘러가는 강을 만들다고 한다. 콜롬비아 대빙원이 세계 주요 바다의 젖줄인 셈이다. 호수위로 일개 인간의 짧은 삶으로는 가늠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이곳의 풍경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엄청난 역사를 지나온 대빙원 위에 서 있으면, 인간은 자연앞에 정말 작은 존재라는걸 느낀다.

[출처:동아닷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카섬 야생 자연 기행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 차분하게 담고 있어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은 덤이 책은 누카 섬 이야기다. 밴쿠버 섬의 서쪽에 위…
07-27 27000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
09-30 26640
건강
캐나다는 아메리카대륙 최북단의 와인생산지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후의 특성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1001년 노르웨이 선원들이 야생포도를 발…
01-13 26622
로키대간서 퐁뒤하이킹 즐기고, 말타고 빙하호반 어슬렁 캐나다로키는 19세기 개척기의 카우보이 문화가 아직도 살아 숨쉬는 ‘와일드 웨스트’…
06-09 26466
건강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
07-15 24810
이민/교육
-입국심사 기내에서 내린 후 처음으로 세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때 외국인에 해당되는 줄에서 대기하다가 본인의 순서가 되면 여권과 관광비자일 경…
07-29 24498
여행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
08-11 24288
여행자들의 천국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맥을 품고 서부 캐나다에 위치한 알버타는 사계절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
06-24 23835
여행
지난 7일 밤(현지시각) 캐나다 북부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상공에 펼쳐진 오로라. 오로라 중에서도 활동 수준이 최고 수준인 ‘서브스톰(substorm)…
12-13 23751
여행
좌석에 앉아 있지만 모든 승객의 시선은 창밖으로 쏠려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와 끝없는 호수, 그리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까지. 눈앞에 펼…
10-14 23403
여행
매년 가을이면 캐나다 전역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캐나디언 로키를 품은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은 약 800㎞ 길이의 메이플로드(Maplero…
09-26 23388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있는 페이토 호수(Peyto Lake). 설산 아래 자리한 이 호수의 오묘한 옥색 물빛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
07-03 22386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거대한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다채로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다.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오로라…
04-28 22362
여행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 MUST VISIT 여행지 10곳!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독특한 매력을 가지…
03-25 22125
건강
도시에 살면서 건강하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시의 잘 꾸며진 건물과 공간에서 맛보는 이름조차 화려…
08-26 21975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