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7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여행]

내 마음속 꿈의 도시,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11 (월) 04:37 조회 : 24375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0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무거운 보따리를 가지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다. 지금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 보려고 한다.

신이 빚은 풍경 자연을 닮은 사람들,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인공의 손길이 가미 되지 않은 대자연속의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대자연을 보호하려는 듯, 로키 산맥은 이곳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대지위에 에메랄드 보석처럼 박힌 '페이토 호수'이다. 해발 2,067 미터 높이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는 로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페이토 호수는 로키의 전설적인 탐험가 '빌 페이토'가 발견하여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빙하에서 녹아내리는 물의 양이 계절마다 달라, 호수의 빛깔이 계절마다 변하는 '마법의 호수'로도 유명하다. 다른 계절마다 찾아와 페이토 호수의 변화를 눈에 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눈앞에 보이는 페이토 호수는 그 크기가 거대하여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자칫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대함이지만 친근하며, 거만하기보다는 순수함을 간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북미 대륙에 뻗어 있는 로키 산맥의 으뜸, ‘캐내디언 로키’

캐내디언 로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꼽은 '죽기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이다. 북극의 얼음땅인지 사막의 일부인지 알수 없는 로키의 첫 인상은 신비스러움 그 자체였다. 
시내 곳곳엔 로키의 상징인 갈색곰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산과 마을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는 야생곰은 위협적인 존재 같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곰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휴지통은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야 열리게 되어있다. 이는 야생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물을 먹는 문제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캐나다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로키의 모든길은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상의 모든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로키 산맥의 모든길은 밴프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호수인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계 10대 절경중 하나인 이 곳은, 그 둘레만도 2,400미터에 달하는 기록적인 크기의 호수이다. 본래 이름은 '에메랄드 레이크'였으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 가 방문한 이후로 '루이스 호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일본의 음악가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즈'라는 제목의 음악은 루이스 호수를 본 음악가가 얼마나 이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루이스 호수는 그 크기와 아름다움 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알버타 스테이크'이다. 로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 알버타 스테이크는 광활한 대평원에서 자라는 세계최고등급인 트리플A의 소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맛이 일품이다. 


 
 
사계절 내내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곳, 콜롬비아 대빙원(Columbia Icefield)

콜롬비아 대빙원은 해발 3,750미터의 콜롬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여 있다. 서울 면적의 절반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해마다 10M이상의 눈이 겹겹이 쌓여 900미터 이상 두께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흐르는 빙하수는 대서양,태평양, 북극해로 나뉘어 흘러가는 강을 만들다고 한다. 콜롬비아 대빙원이 세계 주요 바다의 젖줄인 셈이다. 호수위로 일개 인간의 짧은 삶으로는 가늠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이곳의 풍경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엄청난 역사를 지나온 대빙원 위에 서 있으면, 인간은 자연앞에 정말 작은 존재라는걸 느낀다.

[출처:동아닷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오늘날의 사회는 모든 것이 과해서 탈이다. 과도한 경쟁, 과도한 이기주의, 과도한 양극화 등 너무 넘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너…
09-28 19059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04 19188
이민/유학
마니토바 주정부 사업이민, 어떻게 진행될까?2014년 이후 연방 순수투자이민과 연방 기업이민 프로그램이 모두 폐지된 후 각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05-06 19377
건강
당분 많은 음료와 염분 강한 식품, 어떤 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최근 하버드대 공중위생 연구팀이 매년 전 세계에서 18만 3000명이 탐산음료 및 당분이 …
03-23 19383
여행
북미 대표 축제 캘러리 스탬피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개최 활기찬 개척 시대의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는 도시 캘거리, 오는 7월 3일부터 12일…
06-03 19455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11 19611
리빙센스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소개…
11-01 19707
건강
11월 마지막 주가 도래하면서 2012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더욱이 연말에는 각종모임과 …
11-29 19866
건강
무서운 암도 예방한다? 건강 100세의 주역 ‘비타민D’. 100세 건강을 코앞에 둔 지금 면역력 강화는 최고의 건강 지침이가 되었다.면역세포의 생산을 …
09-04 19884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1부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3월 30일을 기점으로 7…
04-03 19905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09-23 20421
"눈덮인 한겨울의 캐나다는 한층 더 웅장하고 깊은 맛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대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빙하로 덮인 거대한 …
11-07 20697
건강
드디어 캘거리에도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수영장은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왠지 여름철이 되면 호수나 바닷가를 한번…
07-15 21129
건강
평소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숙취에 괴로워하는 한씨(남·31)는 오늘도 숙취에 몸부림을 친다.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오전 내내 비몽사몽 하던 한씨…
08-29 21249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19 21264
목록
처음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