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1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여행]

내 마음속 꿈의 도시,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11 (월) 04:37 조회 : 24516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0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무거운 보따리를 가지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다. 지금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 보려고 한다.

신이 빚은 풍경 자연을 닮은 사람들,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인공의 손길이 가미 되지 않은 대자연속의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대자연을 보호하려는 듯, 로키 산맥은 이곳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대지위에 에메랄드 보석처럼 박힌 '페이토 호수'이다. 해발 2,067 미터 높이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는 로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페이토 호수는 로키의 전설적인 탐험가 '빌 페이토'가 발견하여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빙하에서 녹아내리는 물의 양이 계절마다 달라, 호수의 빛깔이 계절마다 변하는 '마법의 호수'로도 유명하다. 다른 계절마다 찾아와 페이토 호수의 변화를 눈에 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눈앞에 보이는 페이토 호수는 그 크기가 거대하여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자칫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대함이지만 친근하며, 거만하기보다는 순수함을 간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북미 대륙에 뻗어 있는 로키 산맥의 으뜸, ‘캐내디언 로키’

캐내디언 로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꼽은 '죽기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이다. 북극의 얼음땅인지 사막의 일부인지 알수 없는 로키의 첫 인상은 신비스러움 그 자체였다. 
시내 곳곳엔 로키의 상징인 갈색곰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산과 마을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는 야생곰은 위협적인 존재 같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곰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휴지통은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야 열리게 되어있다. 이는 야생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물을 먹는 문제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캐나다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로키의 모든길은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상의 모든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로키 산맥의 모든길은 밴프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호수인 '루이즈 호수'로 통한다. 세계 10대 절경중 하나인 이 곳은, 그 둘레만도 2,400미터에 달하는 기록적인 크기의 호수이다. 본래 이름은 '에메랄드 레이크'였으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 가 방문한 이후로 '루이스 호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일본의 음악가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즈'라는 제목의 음악은 루이스 호수를 본 음악가가 얼마나 이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루이스 호수는 그 크기와 아름다움 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알버타 스테이크'이다. 로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 알버타 스테이크는 광활한 대평원에서 자라는 세계최고등급인 트리플A의 소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맛이 일품이다. 


 
 
사계절 내내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곳, 콜롬비아 대빙원(Columbia Icefield)

콜롬비아 대빙원은 해발 3,750미터의 콜롬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여 있다. 서울 면적의 절반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해마다 10M이상의 눈이 겹겹이 쌓여 900미터 이상 두께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흐르는 빙하수는 대서양,태평양, 북극해로 나뉘어 흘러가는 강을 만들다고 한다. 콜롬비아 대빙원이 세계 주요 바다의 젖줄인 셈이다. 호수위로 일개 인간의 짧은 삶으로는 가늠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이곳의 풍경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엄청난 역사를 지나온 대빙원 위에 서 있으면, 인간은 자연앞에 정말 작은 존재라는걸 느낀다.

[출처:동아닷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
매년 똑같은 오래된 스포츠장비들의 먼지를 털어내느라 지치셨나요?같은 축구공을 던지거나 매년 같은 야구공을 치느라 지겨우신가요?그렇다면 다음…
07-22 18867
여행
영하 30도 강추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린 지 3시간째.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이랄까. 까만 밤하늘에 신비로운 빛의 영혼 …
11-18 18825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7-29 18333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아웃도어 레저와 스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가 즐비해 수많은 골퍼들이 선망하…
08-01 18090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 스토리- 평범한 20대 청년, 1년 5개월만에 영주권 받기 2편(1편에서 이어) 캘거리에 잠시 살아본 적도 있었고 패기와 자신감은 누구에게도 …
04-29 18087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 스토리- 워홀 성공기1편캐나다 이민이 트렌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자녀교육을 위해 문을 두드…
04-15 17766
이민/교육
캐나다는 전자여행허가(eTA)로 알려진 새로운 입국요건을 소개했다. 미국인들을 제외한 다른 캐나다 비자면제국가의 국민들은 캐나다행 비행기를 탑승…
12-12 17646
이민/유학
LMIA 없이 취업 비자 받기 3부- 종교비자종교 비자는 캐나다 이민법 상 특정되어 있는 카테고리는 아니고 종교 기관과 자선 단체에 대한 예외 규정으로 …
09-16 17577
이민/유학
미국 불법 체류자, 캐나다 이민이 가능할까?오랜 기간 이민 컨설팅을 해오며 불법 체류에 대하여 캐나다와 미국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
01-19 17379
여행
당신의 상상 속 크리스마스를 위한 완벽한 곳을 소개 합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밴프와 레이크 루이즈이죠 . 이 곳에서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11-11 17328
이민/유학
COVID-19로 캐나다 이민의 문호가 막힐까?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은 COVID-19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불안한 마음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
06-09 17136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26 16938
이민/유학
팬데믹 상황에서 취업 비자 승인을 받는 노하우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모두 바꿔 놓은 2020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01-05 16806
여행
당신이 단호박 라떼를 마시고 있든 아니든, 당신은 가을이 돌아온 것을 알고있지 않나요? 아스펜의 그…
09-30 16800
이민/유학
2021년 워킹홀리데이 시작- 캐나다 이민을 위한 또 하나의 절호의 기회워킹홀리데이는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이하 IEC) 프로그램 중 하나로 LMIA 없이도…
03-02 1644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