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여행]

차창 밖에 펼쳐진 웅장한 로키산맥, 캐나다 비아레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0-14 (화) 14:11 조회 : 26967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2
좌석에 앉아 있지만 모든 승객의 시선은 창밖으로 쏠려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와 끝없는 호수, 그리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까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한 장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웅장하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한 장엄한 풍경에 승객들의 탄성은 끝없이 이어진다. 여기는 캐나다 로키산맥을 지나는 캐나다 비아레일. 조금 있으면 기차는 오늘 여행 목적지인 재스퍼에 도착한다. 

기차여행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덜컹대는 객차에 앉아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며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가 있다. 혼자 떠난 여행에선 우연히 만난 동행과 직업, 일상 이야기는 물론 속에 담아 놓은 개인적인 고민까지 털어놓게 된다. 기차여행의 낭만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캐나다 비아레일은 더욱더 특별하다. 우선 캐나다를 전역을 구석구석 연결하는 방대한 규모에 놀라게 된다. 또 차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 연결해 줘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비아레일은 캐나다 국영열차로 매주 열차 503편이 캐나다 전역 450개 지역을 연결한다. 총 연장만 1만2500㎞에 이른다. 비아레일은 지역과 구간별로 라인 명칭이 구분된다. 대표적인 기차는 캐나다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캐네디안 라인'과 동부 대표도시를 연결하는 '코리더 라인' 등이다. 특히 약 3.5일 동안 밴쿠버에서 토론토를 연결하는 캐네디안 라인은 캐나다 로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밴쿠버에서 재스퍼 구간은 캐나다 로키산맥의 웅장한 절경을 바로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마지막 객차는 지붕이 유리 돔으로 돼 있어 앉아서 360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캐나다 로키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도시는 역시 밴프와 재스퍼. 그 가운데 밴프는 로키에서도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시다. 로키산맥의 거대한 전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밴프는 캐나다 서부 개척기였던 1880년대 어퍼 핫 스프링스 온천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졌고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레이크루이스는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빼어난 호수 빛깔과 그림 같은 선산의 모습은 장관이다. 레이크루이스란 명칭은 19세기 후반에 빅토리아 여왕 딸인 루이스 공주가 방문한 것을 기념해 붙었다고 전해진다.

밴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재스퍼는 아담하면서도 포근한 도시다. 눈앞에 보이는 곳 모두가 그림이 된다. 곰이나 산양을 만나도 놀라거나 소란을 피울 필요가 없다. 로키에서는 그저 일상이기 때문.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를 질주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체험도 잊을 수 없다
http://www.hello-canada.co.kr/image/thumb/%EC%98%A4%EB%A1%9C%EB%9D%BC%20%EB%B9%84%EC%95%84%EB%A0%88%EC%9D%BC%208%EC%9D%BC.jpg

[출처:인크루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연방 Express Entry 재개 전략이번 주는 재개된 급행이민(Express Entry) 프로그램의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press Entry 시스템을 사용하는 프…
07-12 14064
이민/유학
캐나다 대표 이민 프로그램, Express Entry의 현재와 미래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인 Express Entry프로그램이 시행 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영주권 …
03-02 16674
이민/유학
021년 알버타 주정부 이민 전망- 알버타 Express Entry 재개 ‘연방 Express Entry 프로그램’ (이하 연방 EE) 외에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과 자격요…
01-27 19092
여행
좌석에 앉아 있지만 모든 승객의 시선은 창밖으로 쏠려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와 끝없는 호수, 그리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까지. 눈앞에 펼…
10-14 26970
여행
야생을 날고 달리는, 액티비티의 아지트 캐나다 밴프로 향하는 길목의 캔모어는 로키에 기댄 고요한 도시다. 도심만 벗어나면 설산의 상공을 날고, 야…
08-30 32682
여행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장엄한 로키산맥의 풍경. 그 모습은 마치 TV 화면 속 여행 프로그램을 보는 듯 현실이라고 믿기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 …
05-18 30897
여행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 캐나다는 태평양 연안의 밴쿠버에서 대서양 연안의 토론토까지 캐나다 대륙을 횡단하는 노선인 캐나디언(The Canadian)과 토론…
11-26 26256
여행
올 겨울 캐나다로 자유여행을 떠나길 원한다면 에어캐나다 홀리데이가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자유여행 전문 브랜드 에어…
11-13 34326
여행
캐나다관광청은 9일 아가와 협곡 관광열차를 타고 만끽하는 메이플 투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으로 이어지는 …
08-11 36882
태평양에서 대서양 그리고 북극해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100배 면적의 국토. 광활한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기후, 자연환경, 문화, 인종이 공존하는 곳…
08-04 35673
로키대간서 퐁뒤하이킹 즐기고, 말타고 빙하호반 어슬렁 캐나다로키는 19세기 개척기의 카우보이 문화가 아직도 살아 숨쉬는 ‘와일드 웨스트’…
06-09 30582
“내가 자유로운 만큼 남도 자유롭다.” 누드 비치 불문율은 뭐니 뭐니 해도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다. 내가 벗어야 남도 벗고, 남이 벗어야 …
04-08 72945
"정말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도 서툴던 사람이 로키를 보더니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캐나다 로키에 다녀온 사람의 실제 얘기다. 물론 캐나다 로키를…
01-21 23922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