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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의 휴양지- 맥시코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11-10 (토) 08:53 조회 : 331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79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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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30도를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면 그저 따뜻한 곳으로의 탈출을 꿈꾸는데요.. 최고의 휴양지, 이곳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맥시코는 어떤곳인가요?

1. 개요 : 정식 명칭은 멕시코 합중국이며, 국명은 아스테크족의 군신 멕시틀리(Mexictli)에서 연유한다. 사막과 선인장의 풍경, 솜브레로(Sombrero)라는 모자로 상징되는 태양과 고원의 나라이다. 멕시코는 멕시코, 마야, 아스테크, 톨테크 문명 등 아메리칸 인디오의 찬란한 토착 문명을 지니고 있으며, 스페인 식민통치를 통해 서구문명이 유입되어 혼합문명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미국의 영향으로 점차 미국화 되고 있으며, 국민의식 저변에 미국에 대한 경계심이 깔려 있기는 하나, 미국과 유사한 사회로 변모되고 있다.

2. 수도 : 멕시코 시티

3. 정치 : 연방공화제

4. 인구 : 9,736만, 스페인과 인디언의 혼혈인 메스티조가 대부분

5. 면적 : 195만 8,201㎢

6. 공용어 : 스페인어

7. 통화·환율 : 페소(Peso), 약 9.1Peso = 1달러 (2002년 1월 현재)

8. 종교 : 카톨릭

9. 시차 : 한국보다 15시간 늦다.

10. 전압 : 220V 60Hz

11. 특산품 : 오팔, 토파즈, 수정, 은제품, 가죽

12. 긴급연락처 : 한국대사관 5202-9866 (멕시코시티)

13. 멕시코시티 월별 평균 기온

 

1 2 3 4 5 6 7 8 9 10 11 12   

최고 22.5 24.6 27.0 28.1 27.7 26.3 24.5 25.1 24.1 24.1 23.6 21.7   

최저 3.3 4.5 4.5 7.0 9.8 11.1 10.3 10.3 10.3 8.1 5.7 3.8  


14. 칸쿤 지역 월별 평균 기온

 

1 2 3 4 5 6 7 8 9 10 11 12   

최고 27.8 28.4 29.5 30.7 31.8 32.4 32.8 32.9 32.4 31.0 29.4 28.3   

최저 22.4 22.4 23.3 24.5 25.2 25.7 25.9 26.8 25.4 24.8 24.0 22.8  


15. 비자 : 90일 NO VISA


v 맥시코 관광지 둘러보기 

소칼로 광장

 

123.jpg

ZOCALO는 멕시코의 어느 도시라도 있는 중앙광장이다. 

대개의 경우 시, 주청사와 카테드랄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므로 멕시코시티의 소깔로는 멕시코의 배꼽과 같은 존재이다. 사방이 각각 240m나 되는 이 광장은 북쪽에 대성당, 동쪽에 국립궁전, 남쪽에 연방정부 청사가 자리잡고 있는 스페인 식민시대의 전형적인 도심구조를 보여준다. 정식명칭은 PLAXA LA CONSTITUCION(헌법광장)이다.

과달루페 성당

멕시코인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인 성소로 1533년 건축된 이래 수세기 동안 전세계 성직자와 신도들의 순례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성당은 1531년 12월12일 테페약 언덕을 지나던 한 농부 앞에 발현한 성녀 과달루페의 계시에 따라 축성됐다고 한다. 발현 당시 과달루페는 한 겨울에 장미를 만발시키는 기적을 행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해마다 성녀 발현일이면 예수의 고행을 따르려는 신도들이 성당 입구부터 강단까지 무릎으로 기어 열정적인 신앙심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 소깔로 광장에서 10분거리

대성당

 

1234.jpg

소칼로광장에 있고, 200여년에 걸쳐 완공됐는데 이 자리는 본래 멕시카인들이 인신공양한 해골들을 모아두던 곳이었다. 본 건물은 1548년 완공됐으나 17세기 들어 남쪽부분이 바로크 양식으로, 북쪽부분이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확장돼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모습이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 성당의 검은색 피부를 가진 예수상은 유명한 성물이다. 식민정복지에서 원주민을 끌어안으려 노력한 선교의 한 단면이 드려다 보인다.

태양의 피라미드

 

12345.jpg

4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높이 63m, 한변의 길이 225m로 하루에 3천명의 인력을 투입해도 완공하는데 30년은 걸렸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달의 피라미드

 

123456.jpg

높이 42m, 한변의 길이가 145m인데 정상에는 무게가 20t이 넘는 대형조각이 있었다고 한다. 달의 피라미드는 태양의 피라미드와 함께 훌륭한 한쌍의 모뉴먼트를 이루고 있다.

칸쿤(Cancun)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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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잇차에서 동쪽으로 197㎞ 떨어진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은 마야어로 뱀이란 뜻인데, 인구 25만의해변휴양도시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함께 간직하고있다. 23㎞의 “7”자 모양의 연안사주를 신이 창조한 자연유산이라면, 그 주변에 존재하는 마야문명의 독특한 해안양식 유적지들은 인간이 꾸며낸 문화유산이다. 칸쿤은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영국. 프랑스의 해적들이 자주 출몰하던 해안이었다고 하는데 1970년대에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각종 국제회의가 쉴새 없이 열리는 등 세계적인 명소로 바뀌었다. 20㎞에 이르는 해변도로는 초특급 호텔 10여개와 1급 호텔 62개 등 모두 120개가 넘는 각종 호텔들이 밀집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각종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게 들어섰다. 호텔 밀집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여기가 무릉도원이 아닐까 할 정도의 원시자연의 풍광이 펼쳐진다. 카리브해를 수놓은 코슈멜(Cozumel)섬과 여자의 섬이라는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는 관광객들을 향해 연신 손짓을 보낸다. 또 청정의 푸른 바다를 노니는 물고기를 쫓아 헤엄치는 스킨스쿠버나 스노클링을 만끽할 만한 스칼렛과 셸하 같은 천연 휴양지가 수없이 널려 있다.

마야문명의 흔적이 남지 않았더라면, 칸쿤은 여느 평범한 휴양지에 불과했을 것이다. 칸쿤은 마야유적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추긴다. 그 대표적인 유적은 칸쿤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123㎞ 떨어진 툴룸(Tulum)이다. 독특한 해안양식의 마야문명을 드러낸 툴룸은 마야말로 “벽”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툴룸 유적지는 전체가 1m 높이의 나즈막한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북으로 380m, 동서로 170m에 이르는 돌담에는 출입문 4개를 터놓았다. 툴룸의 원래 이름은 해돋이를 의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바닷가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던 마야인들의 호연지기가 한껏 와 닿는다. 툴룸 역시 지극히 마야적이라 할 수 있는 문명유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규모는 조금 작았으나 중앙에는 우선 바다를 등진 “성채 피라미드”가 우뚝했다. 그리고 주변에 바람의 피라미드, 뒤집힌 신의 피라미드, 달력의 피라미드를 거느렸다. 달력의 피라미드에서는 AD 6세기 당시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록한 일지형식의 달력이 발견됐다고 한다. 또 성채피라미드 앞으로는 마야인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벽화가 외벽 가득히 장식된 벽화의 피라미드가 있다.

치첸잇차(Chichen It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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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동쪽 약 110㎞ 지점의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마야 고전기 후반에서 후기 고전기(900-1152)에 걸친 종교 유적지로, 에스파냐인의 정복 후에도 마야족의 성지로서 알려졌다. 이트사족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는데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고 현재는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카스티요(Castillo성) 피라미드(91계단의 피라미드)

 

888.jpg

길이 55.3m의 정사각형, 높이 23m, 9개 층으로 사방벽면에 4개의 계단 구조를 갖추었다. 각각 91칸인 계단수를 합치면 모두 364단이다.

여기에다 꼭대기의 제단을 더하면 꼭 태양력의 1년 날수와 같은 365단이 된다. 또 9개 층 계단을 의도적으로 양분해 놓아 당시의 달수인 18이라는 숫자를 나타냈다. 이는 마야인들의 예술적 건축기술과 천문학 지식수준이 한데 맞물린 문명의 집적체 그것이었다. 피라미드 북쪽 계단은 밑에서 꼭대기에 이르는 돌난간이 해마다 춘분과 추분 하오 4시만 되면 환영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태양의 빛과 그림자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 마치 커다란 뱀이 꿈틀대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확히 3시간22분 동안 계속된다고 한다. 이 피라미드 내부에는 다시 아득한 옛날에 건조되었다고 하는 또 하나의 피라미드가 감추어 있는데, 그 신전에는 차크모음과 경옥을 박아 만든 반점으로 불그레한 자파“상이 안치되어 있었다.

전사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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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1,000개의 돌기둥들이 있고 계단은 36계단이다. 안에는 착몰(Chac Mool)신의 형상이 앉아있는 것도, 누워있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의 신이 엉덩이를 땅에 걸친 채로 상체를 45도 각도로 들고, 발목을 엉덩이에 붙인 채 두 무릎을 바로 세웠고, 얼굴은 왼쪽으로 향한 채 끝이 안 보이는 어딘가를 직시하면서 두 손은 가지런히 모아 배 위의 접시를 받치고 있는 형상이었다. 산사람의 심장을 신에게 바치는 풍습이 연상되는데 마야인들은 신에게 심장을 바칠 인신 제물을 “공놀이장”에서 구했다. 신성한 공놀이에서 승리한 사람은 곧 자신의 심장을 신에게 바쳤다. 승자가 죽음을 영광처럼 받아들였던 마야인의 심성은 참으로 불가사의했다.

  

희생의 샘(세노테<Ce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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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이 50~60m, 깊이가 40m에 이르는 대규모 연못이다. 1924년 미국인 고고학자 에릭 톰슨이 발굴작업을 실시한 결과, 각종 도자기. 흑요석 등과 함께 인간의 뼈가 나왔다는 사실은 가뭄이나 흉년이 들었을 때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세노테는 농사지을 물을 대는 저수지 기능을 했을 뿐 아니라 제전으로도 활용했던 성스런 못 이였다고 한다.

소라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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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우주관측소에서 볼 수 있는 돔(Dome)형 지붕이 뚜렷하고, 내부에는 천체관측에 사용된 이중 구조물이 남아있다. 마야인들은 돔탑을 둘러가며 뚫려 있는 창문에 비친 태양의 각도를 재어 춘분, 추분을 정확히 알아 맞추었다. 현대과학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그들의 문명 수준이 놀랍다. (오른쪽 그림은 전사의 신전 앞에 있는 1,000개의 기둥)

[출처: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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