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27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캐나다 로키, 웅장한 자연을 찾아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10-10 (수) 16:09 조회 : 19866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89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캐나다는 여행자들을 종종 고민에 빠뜨리게 한다. 시간과 일정은 한정되어 있는데 둘러보고 싶은 곳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이다. 우선은 캐나다 동부와 서부 중에 선택해보자. 캐나다 여행이 처음이라면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들을 만날 수 있는 서부 지역을 추천한다. 특히 캐나다 로키산맥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밴프 주변을 눈여겨보자.
viewAD_hana.gif

로키산맥은 북아메리카의 남북으로 약 4500㎞ 뻗어 있는데 밴프는 로키산맥 여행의 베이스캠프라 할 수 있다. 밴쿠버에서 약 900㎞ 떨어져 있는 밴프는 해발 2000m가 넘는 고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다. 웅장한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자리 잡은 밴프 타운과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만 둘러봐도 여행은 알차게 구성된다. 로키산맥 일부인 설퍼산을 오르거나 재스퍼의 멀린레이크, 루이스레이크 등 주변의 아름다운 호수를 유람하는 것도 밴프에서는 어렵지 않다.

밴프로 가기 위해서는 밴쿠버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차를 렌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밴쿠버에서 밴프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약 8시간이 걸릴 만큼 먼 거리지만 로키산맥의 진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정도 수고쯤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밴프의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할 일은 밴프 다운타운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 작아도 매력이 넘치는 다운타운에는 구석구석에 볼거리가 무척 많다. 여행자들로 늘 활기가 넘치는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가득 늘어서 있다. 마차가 지나다니기도 하며 기념품 숍도 많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쁜 마을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담느라 카메라가 쉴 시간이 없다.

밴프를 둘러본 뒤에는 본격적으로 로키산맥의 자연을 둘러볼 시간. 밴프타운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다 보면 설퍼산을 오르는 곤돌라 탑승장이 있다. 곤돌라를 타고 조금씩 위로 오르다보면 양쪽으로 펼쳐진 풍경에 탄성이 조금씩 터져 나온다. 곤돌라에서 내려 설퍼산 앞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엽서에서나 보던 로키산맥과 마을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샌슨봉 봉우리로 갈 수 있다. 로키산맥을 조금 더 가까이서 관찰해보자. 올라가는 길에는 다람쥐 등 동물도 가끔 볼 수 있다.

호수와 산, 빙하로 이루어져 있는 밴프 국립공원의 트레일을 따라 걷는 것도 색다르다. 공원 면적만 6640㎢에 이르는데 산악 경치가 일품. 트레일 코스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루이스레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 로키에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호수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데 호수 빛깔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호수 뒤편으로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빅토리아 빙하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최고 비경을 선사한다.

[출처 : 매일경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03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5:15:08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5:12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7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
08-11 24393
여행자들의 천국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맥을 품고 서부 캐나다에 위치한 알버타는 사계절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
06-24 24009
여행
지난 7일 밤(현지시각) 캐나다 북부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상공에 펼쳐진 오로라. 오로라 중에서도 활동 수준이 최고 수준인 ‘서브스톰(substorm)…
12-13 23844
여행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 캐나다는 태평양 연안의 밴쿠버에서 대서양 연안의 토론토까지 캐나다 대륙을 횡단하는 노선인 캐나디언(The Canadian)과 토론…
11-26 23559
여행
매년 가을이면 캐나다 전역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캐나디언 로키를 품은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은 약 800㎞ 길이의 메이플로드(Maplero…
09-26 23502
여행
좌석에 앉아 있지만 모든 승객의 시선은 창밖으로 쏠려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와 끝없는 호수, 그리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까지. 눈앞에 펼…
10-14 23487
이민/교육
비자 취득 방법 기본적으로 개인의 비자 취득은 각 나라의 주권사항이므로 반드시 해당 주한대사관에 직접 문의해 보셔야 합니다. 아래 '사증면…
02-20 22917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9-08 22767
이민/교육
최근 어학연수가 시즌을 타면서 학원가에서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은 국토가 넓고 다양한 수준의 학교와 교육 프…
08-12 22710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9-16 22569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있는 페이토 호수(Peyto Lake). 설산 아래 자리한 이 호수의 오묘한 옥색 물빛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
07-03 22503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거대한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다채로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다.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오로라…
04-28 22437
여행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 MUST VISIT 여행지 10곳!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독특한 매력을 가지…
03-25 22230
이민/교육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국적과 외국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는 남자가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한국국적 포기)을 하지 않을 경우, 이후…
03-10 22146
건강
근골격계 질환 및 암 예방 위해 학생이나 사무실 근로자 중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책상 앞에 앉으면 가…
07-03 2208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