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2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 때 골절 위험 더 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20 (월) 14:22 조회 : 16203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15

마른 형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여성들의 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은 비교적 젊은 5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 때 골절될 위험도 커 주의가 요구된다.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열린 골다공증 관련 심포지엄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며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로 측정하는 T-값으로 판단한다. 이 값이 -1이상이면 정상이고, -1.0∼-2.5사이면 골감소증, -2.5이하는 골다공증으로 판정한다. 골감소증에서 골절 환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골감소증 환자에게도 골밀도 검사와 무관하게 3년간 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골감소증 단계에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나는 반면, 골감소증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며 “골다공증은 경과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고, 첫 증상이 골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여성은 폐경 뒤 골소실이 전보다 배 이상 급증한다. 젊을 때 최대 골질량이 낮으면 노화와 폐경으로 인한 골소실이 빨라져 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의료계는 무리한 다이어트, 카페인 음료 섭취,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골다공증도 개인별 맞춤 치료의 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여성호르몬 제제를 비롯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 작용물질(SERM) 제제 등이 쓰인다.

436525778.jpg

세계적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흡착력이 높아 공복에 물 3컵과 함께 마시고, 30분간 서 있어야 하는 등 복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해 액제와 발포정도 나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뼈 소실을 억제해 골밀도 감소를 늦추거나 유지한다면,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는 골형성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은 화이자의 ‘비비안트’와 다케다의 ‘에비스타’ 등 유방암과 골절 위험을 줄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 작용물질(SERM) 제제이다. 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최근 골강도의 개념은 골밀도 뿐만 아니라, 미세구조, 골교율 등의 뼈 속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SERM 제제는 비스포네이트 계열 대비 골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이다. 어릴 적에 뼈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성년기에 잘 유지해 노년기에는 골소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균형 있는 식사와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물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라고 강조한다. 

           ***The Happy and Healthy Life/아름다운 소풍 and Ending/귀천***by RS LeeSc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2:46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5:58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교육
캐나다 이민 비자를 받았지만 새로운 아기가 태어났거나, 배우자 혹은 사실혼 배우자가 생기셨나요? 이 사실을 비자 사무소에 알려야 합니다. 그리…
03-15 16836
건강
심장병, 알츠하이머병과도 연관  만성 콩팥(신장) 질환 환자에게 잇몸병이 생기면 잇몸병이 없는 환자보다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
03-10 11970
건강
우리 조상들한테 물려받은 발효음식 중에서 약성이 가장 뛰어난 것 중에 하나가 쪽파로 담근 김치다. 쪽파에 생강, 마늘, 가을새우…
03-10 25563
이민/교육
※이사물품 통관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사물품 통관’이란 우리나라로 주거를 이전하기 위하여 입국하는 자가 반입하는 이사물품에 대하…
01-19 18168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국대학교ㆍ원광대학교 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거쳐 현재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
08-06 22020
이민/교육
최근 한국 경제의 불황과 청년 실업문제가 이어지면서 , 안전하고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캐나다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
07-26 27435
일반
금년 7월 1일부터 법원공무원으로 구성된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개소되어 재외국민이 출생, 혼인, …
07-10 25218
이민/교육
영주권 신청 (비자 신청시) 주의사항   영주권 신청, 비자 신청과 관련하여 상담을 하다보면 잘못된 정보를 알고계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
06-30 44934
건강
검진과 운동으로 예방해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몇 년에 한 번씩 미국인들의 건강과 노화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노인들의 건…
06-11 16953
이민/교육
2015년 1월 1일자로 한-캐 FTA(Canada-Korea Free Trade Agreement) 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습니다.   출처 : …
06-09 39537
여행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루이스 직접 보면 어떨까?서양인은 대부분 자유여행 선호 로키산맥에는 레이크루이스 외에도 볼거리가 넘쳐난다. 한국인들이 …
04-15 34416
이민/교육
캐나다는 미국이나 한국과 달리 대학진학을 위한 통일된 객관적 시험이 없다. 주로 고교 졸업반 성적으로 입학사정을 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종…
04-07 20730
이민/교육
안녕하세요, SK Solutions 입니다.   지난 주부터 주정부 이민이 닫혔다는 문의 전화가 수도 없이 오고 있습니다. 무슨 까페 같은 데서 발표가 …
03-10 23163
일반
1. 캐나다 주요 정책연구기관인 Fraser Institute(밴쿠버 소재)가 2.24 발표한 ‘2014년도 광업투자 선호지역’ 설문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부캐나…
03-03 29841
일반
캐나다 연방정부 LNG 산업 신규 세제감면 조치 발표-2015.02.24 1.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유가하락과 LNG 국제시장의 경쟁심화로 서부 캐나다 지역에서 &…
02-25 33108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