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3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비싼 영양 크림 소용 없다, 선크림 빼먹으면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5-30 (목) 02:36 조회 : 186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53
자외선 차단제, 이것이 궁금하다

제아무리 평생 로션 한 번 얼굴에 찍어 바르지 않은 아저씨라고 해도, 이건 발라야 한다. 미국 화장품 회사 '키엘'의 연구진이자 피부과 의사인 아담 가이어(Geyer)는 이런 말을 했다.

"값비싼 영양 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빼먹었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돈 낭비인 거죠."

단순히 얼굴이 새까맣게 타는 것을 막는 수준이 아니다. 미국 피부과학회는 "피부 노화 현상의 90%는 바로 자외선 때문에 생긴다"고 했다.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1. 해가 쨍쨍한 날에만 바른다?

정답은 '아니요'. 흐린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집에 있을 때도, 4계절 내내 날마다 발라야 한다. 자외선의 강도는 구름이 잔뜩 꼈다고 약해지지 않는다. 프랑스 화장품 회사 클라란스 관계자는 "비 오는 날 집 거실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줘야 한다"고 했다.

2.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바르면 햇빛 아래 오래 있어도 괜찮다?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고, 손으로 쓱 문질러도 지워지는 게 자외선 차단제다. 방수 제품(워터프루프 타입)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물속에서도 문지르면 지워지고, 그냥 둔다고 해도 30여분 정도밖에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물 밖으로 나오면 다시 발라줘야 한다. 미국 화장품 회사 바비브라운 팀은 "하루 2~3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주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3. 갓난아기도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성인보다 아기에게 해롭다.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간 성분이 걱정된다면 유아 전용 제품을 바를 것.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어른 제품을 같이 발라도 된다.

4. 피부는 태웠던 곳을 기억한다?

그렇다. 한번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금세 약해지고, 햇볕 화상도 더 쉽게 입는다. 햇볕 아래 붉어진 피부가 가라앉기 전까진 일광욕도 금물이다. 미국 화장품 회사 크리니크 팀은 "한 번 화상을 입은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뒤늦게 발라도 소용이 없다. 피부가 진정될 때까진 절대 햇볕 아래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

8768798.jpg
각양각색의 자외선 차단제. 항노화성분을 포함한 것도 있고, 남성 전용 제품도 있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워터프루 프 제품, 간편하게 뿌려서 덧바를 수 있는 제품, 눈과 입술 전용 제품도 있다.

5. 피부가 새까만 사람은 덜 타니까 괜찮다?

피부색에 상관 없이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얼굴을 까맣게 하는 것을 넘어, 피부암이나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조심하는 게 상책이다.

6.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 선크림·선블록은 안 발라도 된다?

프랑스 화장품 회사 랑콤 팀은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발라야 한다. 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그 위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를 덧바르면 좀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7. 작년에 썼던 자외선 차단제 계속 써도 될까?

클라란스 팀은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 특성상 뜨거운 햇볕 아래 쓰는 경우가 많고, 한번 개봉하면 보호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한번 사용한 선크림은 다음해엔 안 쓰는 게 낫다"고 말했다. 개봉하지 않고 상온에 보관했다면, 3년까지는 쓸 수 있다.

8. 얼굴 전용 제품과 몸 전용 제품은 다를까?

국내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 팀은 "얼굴 전용 제품을 몸에 바르는 것은 괜찮지만, 몸 전용 제품을 얼굴에 바르는 건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9. 노화 방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더 좋다?

나이에 따라 다르다.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록시땅 팀은 "여드름이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 주름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항노화 성분이나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10. 남자는 남성 전용 제품을 바르는게 낫다?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랩시리즈 팀은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가 많은 남자를 위해 남성전용 제품은 대개 워터프루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톤에도 신경 쓰는 젊은 남성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겸용 BB크림도 있다.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출처:조선일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24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6:55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
07-15 25020
건강
우리 조상들한테 물려받은 발효음식 중에서 약성이 가장 뛰어난 것 중에 하나가 쪽파로 담근 김치다. 쪽파에 생강, 마늘, 가을새우…
03-10 25548
건강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까지 여름 기운이 한창일 때는 허해진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을 챙겨야 한다. 보양 음식으로 …
07-03 26034
건강
임신 중 운동이 아이의 두뇌 발달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연구진이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11-13 26544
건강
다음에 모두 해당되면 알버타 헬스 케어를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health.alberta.ca/AHCIP/register-for-AHCIP.html 법적으로&nb…
01-17 26712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11-05 26721
건강
H1N1을 한국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플루로,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H1N1 인플루엔자 또는 스와인 플루(swine flu)로 지칭 1. 증상 : H1N1 증세는 독감…
01-13 26742
이민/교육
장단기 유학생, 상황에 맞는 보험 들어야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타지생활에서 가장 힘들 때를 ‘아플 때’ 라고 대답한다. 그럼 유학생들은 아플 때 의…
07-29 26871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
09-30 26910
건강
캐나다는 아메리카대륙 최북단의 와인생산지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후의 특성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1001년 노르웨이 선원들이 야생포도를 발…
01-13 26943
건강
캐나다의 맛식품관리시스템 엄격한 앨버타州… 캐나다 최고 식품 수출 지역 부상밀, 보리, 소고기 등 전세계 공급… 한국도 작년 1억달러 넘게 수입해 …
06-28 27744
건강
모든 계절 중 과일이 가장 그리운 계절은 언제 일까요? 그건 과일을 구하기 힘든 겨울이지요 .마땅히 구하기도 어렵고 그럴 수 록 그립고 그래서 겨…
10-07 27843
영문 도서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들' 현지 출간 캐나다 한인 이민사 반세기를 정리한 책이 현지에서 출간됐다. 오는 22일 토론토 도산갤러리에서는…
06-07 28830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하 20~30도를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면 그저 따뜻한 곳으로의 탈출을 꿈꾸…
11-10 29880
건강
한국인의 인생 최대 고민은 뭘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런 류도 있지만. 식생활에서 겪는 최…
09-30 308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