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29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로키산맥 雪이 키운 소고기 스테이크… 고소한 크래프트 맥주 '빅락'도 인기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6-28 (금) 02:58 조회 : 27759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56
캐나다의 맛
식품관리시스템 엄격한 앨버타州… 캐나다 최고 식품 수출 지역 부상
밀, 보리, 소고기 등 전세계 공급… 한국도 작년 1억달러 넘게 수입해

캐나다는 광활한 대지만큼이나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캐나다 음식 중 사탕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이 가장 유명하지만, 실제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캐나다 음식은 밀과 돼지고기, 보리, 소고기, 카놀라 기름 등이다.

캐나다는 각 주(州)정부가 농산물 생산 품질을 직접 관리하는데, 그중 캐나다 최대 농산물 생산지인 앨버타주의 식품가공처리개발센터(FPDC)는 성공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꼽힌다. 앨버타주는 FPDC의 엄격한 검역과 품질 개발에 힘입어 캐나다 최고 식품 수출 지역으로 떠올랐다. 한국이 지난해 앨버타주로부터 수입한 농산물 액수는 총 1억7400만 캐나다달러다.

876553.jpg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대표 식품판매업체 선테라 마켓에 진열된 스테이크용소고기.

앨버타산(産) 농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지하는 것은 밀이다. 캐나다는 세계 5대 밀 생산국으로 앨버타주에서는 8종류의 밀이 연간 약760만t 생산된다. 앨버타 주정부는 농업연구협의회를 통해 밀·보리 등 곡물 품종 연구를 지원하며, 캐나다 정부도 100년 전부터 캐나다곡물위원회(CGC)를 통해 밀 품질을 5가지로 판정해 최고 품질의 밀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세계에서 둘째로 많이 생산되는 보리 또한 캐나다 주요 농산물이다. 앨버타주에서는 보리가 연간 400만t 생산돼 캐나다 전체 보리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지한다. 또한 연간 맥아 보리 100만t 이상이 생산돼 캐나다 맥주 산업의 씨앗이 되고 있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선 빅락(Big Rock) 등 크래프트 맥주가 인기가 높은데, 맥주 원료가 되는 앨버타의 맥아 보리 내 베타클루칸과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306/27/2013062702538_1.jpg
캐나다 대표 스테이크점 ‘The KEG’의 뉴욕스트립 스테이크. 

빅락에서 20년 이상 양조 전문가로 재직하고 있는 폴 고트르는 "빅락은 직접 농장에서 맥아보리를 생산해 다양한 12가지 맛 맥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빅락은 2006년부터 한국에 진출해 있다.

앨버타 여행 중 빠뜨리지 말고 맛 봐야 할 것은 소고기 스테이크다. 앨버타주에선 소가 캐나다 전체의 70% 이상인 연간 200만여마리 도축된다. 고급 보리를 사료로 쓰고 인근 로키산맥에서 녹아 내리는 눈을 관개용수로 이용해 최적의 축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앨버타주는 동물건강법을 통해 소를 비롯한 가축 건강 및 식품 안전을 관리한다. 캐나다 연방정부도 2001년부터 캐나다 소개체식별국(CCIA)을 설립해 축산 관리에 동참하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24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6:55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01. 현미콩밥 - 주식을 바꿔라  02. 율무 - 결장암에 탁월한 항암효과  03. 고구마 - 하루 반개로 대장암과 …
02-24 17394
이민/유학
COVID-19로 캐나다 이민의 문호가 막힐까?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은 COVID-19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불안한 마음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
06-09 17217
건강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
03-06 17139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26 17001
이민/유학
영주권 심사 중 가족관계의 변화와 허위 진술, 사례로 알아보기캐나다 이민 심사는 크게 자격 심사와 결격사유 심사로 구분됩니다. 주 신청자에게만 …
08-19 16872
여행
당신이 단호박 라떼를 마시고 있든 아니든, 당신은 가을이 돌아온 것을 알고있지 않나요? 아스펜의 그…
09-30 16866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이…
11-11 16860
이민/유학
팬데믹 상황에서 취업 비자 승인을 받는 노하우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모두 바꿔 놓은 2020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01-05 16854
이민/유학
COVID-19와 캐나다 취업비자 및 영주권 수속 시 주의점- 2부 (영주권 편)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COVID-19 상황에 따른 캐나다 영주권 수속에 대하여 자세히 …
05-21 16746
이민/유학
2021년은 부모 초청이민 절호의 기회, 2020년 쿼터 드디어 추첨캐나다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 (이하 부모 초청 이민)이야말로 한국의 입시제…
01-13 16740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2부다른 비즈니스안전 코드 법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곤돌라 및 리프트와 같은 모든 승객 로프웨이는 …
04-04 16599
이민/유학
2021년 워킹홀리데이 시작- 캐나다 이민을 위한 또 하나의 절호의 기회워킹홀리데이는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이하 IEC) 프로그램 중 하나로 LMIA 없이도…
03-02 16548
여행
왜 캘거리에서 숙박을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캐나다 알버타를 여행하시기 위해 계획을 잡으실 때, 거리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캘거리 도착 …
11-08 16338
음악이란? 근데, 누구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음악인 우디 킴(Woody Kim) 입니다. 작곡가 이면서 연주활동도하고 문화비평 칼럼과 책도 쓰는…… 하여튼 …
01-28 16311
이민/유학
캐나다 영주권, 준비된 자가 먼저 받는 이유캐나다 입국을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비자는 크게 ‘이민 비자’와 ‘비 이민 비자’로 나누어집니다…
06-16 1629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