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식욕조절이다. 식단 조절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역삼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지영 (30) 씨는 매번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계속된 실패에 자존감이 많이 사라져 있었다."다이어트 3~4일째가 항상 고비였어요. 갑자기 식욕이 생기는데 그래도 근무 중에는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퇴근하면서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에요"라고 말한다.
보통의 경우 이런 음식물 섭취에 대한 유혹과 충동은 마음을 다져 먹고 꾹 참아내면 몇 분 내에 사라져 버린다. 배고픈 시기가 지나다 보면 오히려 식욕이 줄어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비만 환자의 경우 아무리 참으려고 노력해도 참아낼 수 없을 때가 발생한다.
이에 다이어트전문 자연과 한의원 수원점 장승현 원장은 "음식 섭취를 참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고, 더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다시말해 폭식을 하게 되는 데 그럴 때는 '먹는 것을 대신하는 신체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은 요령이다"라고 말한다.
신체활동을 통해 먹고 싶은 욕구, 충동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기분전환도 될 뿐만 아니라,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먹고 싶은 욕구에서 해방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출처 :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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